스웨덴 29세 최연소 장관 음주운전 ‘사임’…“내 인생 최대 실수”

입력 2016.08.14 (16:52) 수정 2016.08.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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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역사상 최연소장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결국 사임했다.

스웨덴 현지 언론들은 지난 2014년 27살 나이로 스웨덴 최연소장관이 된 아이다 하드지알릭 고등교육장관이 13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하드지알릭은 지난 11일 스웨덴 말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2%를 넘어서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 있는 상태였다. 스웨덴의 음주 운전 적발 기준은 0.02%로 한국 기준(0.05%)보다 엄격하다.

하드지알릭은 음주운전이 적발되기 4시간쯤 전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에서 모임에 참석했다가 포도주 두 잔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지알릭은 음주 운전에 대해 "내 인생 최대의 실수다. 책임지겠다"며 "많은 사람이 내게 실망했다는 것을 안다. 나도 나 자신에 화가 난다. 깊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도주 두 잔을 마신 뒤 4시간이 지나서 몸에서 알코올 성분이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다섯 살 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스웨덴으로 망명했고, 지난 2014년 중도좌파 정권에서 스웨덴 역사상 최연소이자 최초 이슬람교도로 장관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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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14 16:52:46
    • 수정2016-08-14 17:23:13
    국제
스웨덴 역사상 최연소장관이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결국 사임했다.

스웨덴 현지 언론들은 지난 2014년 27살 나이로 스웨덴 최연소장관이 된 아이다 하드지알릭 고등교육장관이 13일(현지시간)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하드지알릭은 지난 11일 스웨덴 말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2%를 넘어서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 있는 상태였다. 스웨덴의 음주 운전 적발 기준은 0.02%로 한국 기준(0.05%)보다 엄격하다.

하드지알릭은 음주운전이 적발되기 4시간쯤 전 덴마크 코펜하겐 인근에서 모임에 참석했다가 포도주 두 잔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지알릭은 음주 운전에 대해 "내 인생 최대의 실수다. 책임지겠다"며 "많은 사람이 내게 실망했다는 것을 안다. 나도 나 자신에 화가 난다. 깊게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포도주 두 잔을 마신 뒤 4시간이 지나서 몸에서 알코올 성분이 없어졌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다섯 살 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서 스웨덴으로 망명했고, 지난 2014년 중도좌파 정권에서 스웨덴 역사상 최연소이자 최초 이슬람교도로 장관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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