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외

입력 2016.08.15 (06:23) 수정 2016.08.15 (0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예술가나 끼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들어 동네가 유명해지면, 임대료가 폭등해 이들이 다시 쫓겨나게 되는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리하게 파헤친 연구서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홍대 거리를 유명하게 만든 주인공은 인디뮤지션들이지만,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홍대 거리는 더이상 안식처가 아닙니다.

홍대, 서촌, 가로수길 등 이른바 서울의 '핫플레이스' 8곳을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심층 면접을 토대로 분석했습니다.

'점심은 뭘 먹을까' 부터 많은 구성원들의 미래가 걸린 조직의 정책 결정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대학 총장과 여러 정부기관의 수장으로 일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 결정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자 현대 과학의 시작점이 된 지동설 혁명을 들여다봅니다.

어려운 이론이나 숫자만 가득한 딱딱한 과학사가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꾸려가는 친철한 안내서입니다.

스치기만 해도 델 것 같은 뜨거운 언어를 지닌 시인 신현림이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줄 시와 그림과 사진을 한데 엮었습니다.

사랑에 서툴고 일에 쫓겨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의 묘약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로 나온 책]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 외
    • 입력 2016-08-15 06:30:32
    • 수정2016-08-15 07:38: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예술가나 끼 있는 젊은이들이 모여 들어 동네가 유명해지면, 임대료가 폭등해 이들이 다시 쫓겨나게 되는 현상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을 예리하게 파헤친 연구서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서울 홍대 거리를 유명하게 만든 주인공은 인디뮤지션들이지만, 가난한 예술가들에게 홍대 거리는 더이상 안식처가 아닙니다.

홍대, 서촌, 가로수길 등 이른바 서울의 '핫플레이스' 8곳을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심층 면접을 토대로 분석했습니다.

'점심은 뭘 먹을까' 부터 많은 구성원들의 미래가 걸린 조직의 정책 결정까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대학 총장과 여러 정부기관의 수장으로 일해온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 의사 결정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이자 현대 과학의 시작점이 된 지동설 혁명을 들여다봅니다.

어려운 이론이나 숫자만 가득한 딱딱한 과학사가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꾸려가는 친철한 안내서입니다.

스치기만 해도 델 것 같은 뜨거운 언어를 지닌 시인 신현림이 사랑의 감정을 일깨워줄 시와 그림과 사진을 한데 엮었습니다.

사랑에 서툴고 일에 쫓겨 지친 사람들에게 사랑의 묘약을 선사합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