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필리핀, 마르코스 ‘영웅 묘지’ 안장 반대 확산
입력 2016.08.15 (07:26)
수정 2016.08.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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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을 국립 영웅묘지에 안장하도록 허용하자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시민 8백여 명이 모여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이자 고문자라고 비난하면서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했습니다.
1965년 집권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21년간 장기 집권하다가 쫓겨난 뒤 1989년 망명지 하와이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시민 8백여 명이 모여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이자 고문자라고 비난하면서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했습니다.
1965년 집권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21년간 장기 집권하다가 쫓겨난 뒤 1989년 망명지 하와이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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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필리핀, 마르코스 ‘영웅 묘지’ 안장 반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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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5 07:37:36
- 수정2016-08-15 08:42:15
필리핀 정부가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을 국립 영웅묘지에 안장하도록 허용하자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시민 8백여 명이 모여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이자 고문자라고 비난하면서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했습니다.
1965년 집권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21년간 장기 집권하다가 쫓겨난 뒤 1989년 망명지 하와이에서 숨졌습니다.
어제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는 시민 8백여 명이 모여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이자 고문자라고 비난하면서 영웅묘지 안장을 반대했습니다.
1965년 집권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은 21년간 장기 집권하다가 쫓겨난 뒤 1989년 망명지 하와이에서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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