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해군기지 폭발사고…3명 사망
입력 2016.08.16 (17:03)
수정 2016.08.16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습니다.
국방부는 소형 잠수정 장비시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장교과 부사관 등 간부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폭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나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특수부대원 10여 명을 태우고 적진 정찰이나 기뢰 봉쇄 등 임무를 맡는 소형 잠수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은 당시 장비 작동검사를 하려고 가스를 주입하고 있다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부상자가 의식을 찾는 대로 증언을 듣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오늘 오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습니다.
국방부는 소형 잠수정 장비시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장교과 부사관 등 간부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폭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나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특수부대원 10여 명을 태우고 적진 정찰이나 기뢰 봉쇄 등 임무를 맡는 소형 잠수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은 당시 장비 작동검사를 하려고 가스를 주입하고 있다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부상자가 의식을 찾는 대로 증언을 듣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남 진해 해군기지 폭발사고…3명 사망
-
- 입력 2016-08-16 17:04:23
- 수정2016-08-16 17:34:51
<앵커 멘트>
오늘 오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습니다.
국방부는 소형 잠수정 장비시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장교과 부사관 등 간부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폭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나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특수부대원 10여 명을 태우고 적진 정찰이나 기뢰 봉쇄 등 임무를 맡는 소형 잠수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은 당시 장비 작동검사를 하려고 가스를 주입하고 있다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부상자가 의식을 찾는 대로 증언을 듣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오늘 오전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3명이 숨졌습니다.
국방부는 소형 잠수정 장비시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8시 반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기지 수리창에서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수리를 앞두고 계류해 있던 70톤급 소형 잠수정이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사상자는 모두 장교과 부사관 등 간부입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은 폭발 충격으로 바다로 튕겨나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가 난 잠수정은 국군 정보사령부 소속으로 특수부대원 10여 명을 태우고 적진 정찰이나 기뢰 봉쇄 등 임무를 맡는 소형 잠수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정은 당시 장비 작동검사를 하려고 가스를 주입하고 있다 폭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는 부상자가 의식을 찾는 대로 증언을 듣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
-
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박상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