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네덜란드와 8강전…‘도전 계속된다!’

입력 2016.08.16 (19:18) 수정 2016.08.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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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늘 밤 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릅니다.

리우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늘 밤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8강 상대는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로 올라온 세계 랭킹 11위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 중국과 이탈리아 등을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랭킹 9위인 우리나라가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대표팀) : "어디가 강한지 약한지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오늘 연습할 때도 그런 점을 많이 준비해서 연습을 했기 때문에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승리한다면 브라질, 중국 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에선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정경은-신승찬 조가 일본의 마쓰모토-다카하시 조와 결승 티켓을 놓고 한일전을 치릅니다.

또,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한 성지현은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현우가 석연치않은 판정 속에 동메달을 기록했던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가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세계선수권대회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정상을 밟았던 류한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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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배구, 네덜란드와 8강전…‘도전 계속된다!’
    • 입력 2016-08-16 19:20:10
    • 수정2016-08-16 19: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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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늘 밤 네덜란드와 8강전을 치릅니다.

리우 올림픽 주요 경기 일정을 서병립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여자 배구 대표팀이 오늘 밤 올림픽 2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8강 상대는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로 올라온 세계 랭킹 11위 네덜란드입니다.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 중국과 이탈리아 등을 꺾으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랭킹 9위인 우리나라가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패로 앞서 있어 충분히 해볼만 하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연경(여자배구 대표팀) : "어디가 강한지 약한지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오늘 연습할 때도 그런 점을 많이 준비해서 연습을 했기 때문에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대표팀이 8강전에서 승리한다면 브라질, 중국 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배드민턴에선 복식조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정경은-신승찬 조가 일본의 마쓰모토-다카하시 조와 결승 티켓을 놓고 한일전을 치릅니다.

또,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한 성지현은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을 상대로 준결승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현우가 석연치않은 판정 속에 동메달을 기록했던 레슬링에서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가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세계선수권대회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정상을 밟았던 류한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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