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운전자에 中 교통경찰 ‘수난’
입력 2016.08.16 (23:24)
수정 2016.08.17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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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에서 교통경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단속을 거부하며 위해를 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치는 경찰관이 한 해 수백 명에 이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서 있는 흰색 승용차에 교통 경찰이 다가섭니다.
차량에 검사증이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경찰은 운전면허증을 요구하지만 운전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출발시킵니다.
차는 경찰을 매단 채 500미터를 질주합니다.
<녹취> 팡하오(교통경찰) : "차의 보닛을 두드리고 앞유리를 쳤지만 계속 달렸어요"
무면허였던 운전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됐습니다.
이번엔 검정색 승용차가 경찰을 차 앞에 매달고 거리를 질주합니다.
차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며 경찰관을 떼어내려고 합니다.
<녹취> 판원취엔(교통경찰) : "저를 떨어뜨리려고 브레이크도 밟고 또 가속하고, 저는 와이퍼를 잡고 정차하라고 계속 경고했어요."
이러기를 1킬로미터,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경찰에게 한참 욕을 하더니, 비틀거리며 도망을 칩니다.
마약을 흡입한 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걸린 것입니다.
교통 경찰 업무를 방해하다 구속된 사람이 해마다 천 명이 넘고, 이로인해 수백 여명의 경찰관이 다치고 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에서 교통경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단속을 거부하며 위해를 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치는 경찰관이 한 해 수백 명에 이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서 있는 흰색 승용차에 교통 경찰이 다가섭니다.
차량에 검사증이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경찰은 운전면허증을 요구하지만 운전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출발시킵니다.
차는 경찰을 매단 채 500미터를 질주합니다.
<녹취> 팡하오(교통경찰) : "차의 보닛을 두드리고 앞유리를 쳤지만 계속 달렸어요"
무면허였던 운전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됐습니다.
이번엔 검정색 승용차가 경찰을 차 앞에 매달고 거리를 질주합니다.
차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며 경찰관을 떼어내려고 합니다.
<녹취> 판원취엔(교통경찰) : "저를 떨어뜨리려고 브레이크도 밟고 또 가속하고, 저는 와이퍼를 잡고 정차하라고 계속 경고했어요."
이러기를 1킬로미터,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경찰에게 한참 욕을 하더니, 비틀거리며 도망을 칩니다.
마약을 흡입한 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걸린 것입니다.
교통 경찰 업무를 방해하다 구속된 사람이 해마다 천 명이 넘고, 이로인해 수백 여명의 경찰관이 다치고 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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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멋대로’ 운전자에 中 교통경찰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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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6 23:34:46
- 수정2016-08-17 01:50:29
<앵커 멘트>
중국에서 교통경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단속을 거부하며 위해를 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치는 경찰관이 한 해 수백 명에 이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서 있는 흰색 승용차에 교통 경찰이 다가섭니다.
차량에 검사증이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경찰은 운전면허증을 요구하지만 운전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출발시킵니다.
차는 경찰을 매단 채 500미터를 질주합니다.
<녹취> 팡하오(교통경찰) : "차의 보닛을 두드리고 앞유리를 쳤지만 계속 달렸어요"
무면허였던 운전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됐습니다.
이번엔 검정색 승용차가 경찰을 차 앞에 매달고 거리를 질주합니다.
차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며 경찰관을 떼어내려고 합니다.
<녹취> 판원취엔(교통경찰) : "저를 떨어뜨리려고 브레이크도 밟고 또 가속하고, 저는 와이퍼를 잡고 정차하라고 계속 경고했어요."
이러기를 1킬로미터,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경찰에게 한참 욕을 하더니, 비틀거리며 도망을 칩니다.
마약을 흡입한 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걸린 것입니다.
교통 경찰 업무를 방해하다 구속된 사람이 해마다 천 명이 넘고, 이로인해 수백 여명의 경찰관이 다치고 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중국에서 교통경찰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이 단속을 거부하며 위해를 가하고 있기 때문인데, 다치는 경찰관이 한 해 수백 명에 이릅니다.
베이징 김진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교차로에 서 있는 흰색 승용차에 교통 경찰이 다가섭니다.
차량에 검사증이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한 경찰은 운전면허증을 요구하지만 운전자는 문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차를 출발시킵니다.
차는 경찰을 매단 채 500미터를 질주합니다.
<녹취> 팡하오(교통경찰) : "차의 보닛을 두드리고 앞유리를 쳤지만 계속 달렸어요"
무면허였던 운전자는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됐습니다.
이번엔 검정색 승용차가 경찰을 차 앞에 매달고 거리를 질주합니다.
차는 서다 가다를 반복하며 경찰관을 떼어내려고 합니다.
<녹취> 판원취엔(교통경찰) : "저를 떨어뜨리려고 브레이크도 밟고 또 가속하고, 저는 와이퍼를 잡고 정차하라고 계속 경고했어요."
이러기를 1킬로미터, 운전자는 차를 멈추고 경찰에게 한참 욕을 하더니, 비틀거리며 도망을 칩니다.
마약을 흡입한 채 운전하다 경찰의 검문에 걸린 것입니다.
교통 경찰 업무를 방해하다 구속된 사람이 해마다 천 명이 넘고, 이로인해 수백 여명의 경찰관이 다치고 있지만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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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kjin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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