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오늘부터 예매 시작

입력 2016.08.17 (07:16) 수정 2016.08.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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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주요 기차역에서 현장 예매도 시작되는데요.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가 시작되는데, 서울역에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구요?

<답변>
네, 이른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이 열차 표를 구하기 위해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발매 창구에서부터 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시민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요.

일부 승객들은 어제부터 서울역에 나와 밤을 꼬박 새워가며 예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 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시간 동안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열차역과 코레일 지정 대리점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예매 대상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오늘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충북선 그리고 동해선 등 9개 노선입니다.

인터넷 예매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정오까지 코레일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 7개 노선의 예매는 같은 방식으로 내일 이뤄집니다.

<질문>
인터넷 예매가 편할것 같은데 직접 현장에 나가서 예매해야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보죠?

<답변>
네, 이번에 전체 승차권 예매의 70%는 인터넷에서, 나머지 30%는 현장에서 진행되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습니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부산과 삼량진, 목포와 나주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도 예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다음주 월요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때는 스마트폰 앱과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예매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예매 가능한 표는 최대 12매로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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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열차표 오늘부터 예매 시작
    • 입력 2016-08-17 07:38:32
    • 수정2016-08-17 0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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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열차표 인터넷 예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는 주요 기차역에서 현장 예매도 시작되는데요.

서울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
오전 9시부터 현장 예매가 시작되는데, 서울역에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나와있다구요?

<답변>
네, 이른 새벽부터 많은 시민들이 열차 표를 구하기 위해 서울역에 나와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고 있습니다.

발매 창구에서부터 열차표를 예매하려는 시민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요.

일부 승객들은 어제부터 서울역에 나와 밤을 꼬박 새워가며 예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차 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두시간 동안 서울역과 용산역 등 주요 열차역과 코레일 지정 대리점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예매 대상은 다음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입니다.

오늘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충북선 그리고 동해선 등 9개 노선입니다.

인터넷 예매는, 조금 전인 오전 6시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 정오까지 코레일 예매전용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호남,전라,장항,영동선 등 7개 노선의 예매는 같은 방식으로 내일 이뤄집니다.

<질문>
인터넷 예매가 편할것 같은데 직접 현장에 나가서 예매해야하는 이유가 따로 있나보죠?

<답변>
네, 이번에 전체 승차권 예매의 70%는 인터넷에서, 나머지 30%는 현장에서 진행되는데요.

하지만, 스마트폰 앱인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습니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과 수원, 부산과 삼량진, 목포와 나주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도 예매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예매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다음주 월요일인 22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때는 스마트폰 앱과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예매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1인당 예매 가능한 표는 최대 12매로 제한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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