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사장 “‘엔지니어링’과 합병 계획 당장은 없어”

입력 2016.08.17 (10:16) 수정 2016.08.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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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의 시행으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재합병에 대한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당장은 재합병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오늘(1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직후 "삼성엔지니어링도 삼성중공업도 독자 생존이 우선"이라며 "현재 1조 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그러나 재합병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술이 삼성중공업에도 필요하긴 하다"며 "원샷법의 대상이 되는지, 재합병을 요청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 9월 합병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기업 간의 합병이 기활법의 시행으로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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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重 사장 “‘엔지니어링’과 합병 계획 당장은 없어”
    • 입력 2016-08-17 10:16:39
    • 수정2016-08-17 10:16:53
    경제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의 시행으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재합병에 대한 전망이 제기된 가운데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이 "당장은 재합병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오늘(17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직후 "삼성엔지니어링도 삼성중공업도 독자 생존이 우선"이라며 "현재 1조 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그러나 재합병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박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의 기술이 삼성중공업에도 필요하긴 하다"며 "원샷법의 대상이 되는지, 재합병을 요청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014년 9월 합병을 추진하다 주주들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장기적인 업황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기업 간의 합병이 기활법의 시행으로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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