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석 넥센 구단주 ‘사기·횡령 혐의’ 영장 기각

입력 2016.08.17 (12:31) 수정 2016.08.17 (12: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60억 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사기 혐의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등으로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장석 대표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재미동포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가로챌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장석 넥센 구단주 ‘사기·횡령 혐의’ 영장 기각
    • 입력 2016-08-17 12:33:09
    • 수정2016-08-17 12:47:35
    뉴스 12
60억 원대 사기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사기 혐의를 둘러싼 다툼의 여지 등으로 볼 때 현 단계에서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장석 대표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재미동포인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20억 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가로챌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