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도축 돼지고기 수십 구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6.08.17 (14:56) 수정 2016.08.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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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수십 구 분량의 도축 돼지고기 부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 20∼30구의 도축된 돼지고기 부위가 떠내려와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발견된 돼지는 부위별로 절단된 상태로 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신고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인근 도축장, 농장 등을 상대로 무단 투기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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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서 도축 돼지고기 수십 구 발견…경찰 수사
    • 입력 2016-08-17 14:56:49
    • 수정2016-08-17 15:09:25
    사회
한강에서 수십 구 분량의 도축 돼지고기 부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 20∼30구의 도축된 돼지고기 부위가 떠내려와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발견된 돼지는 부위별로 절단된 상태로 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신고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인근 도축장, 농장 등을 상대로 무단 투기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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