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우병우 수사’ 어디서?…사건 배당 ‘고심’
입력 2016.08.19 (19:02)
수정 2016.08.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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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 배당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이 이석수 감찰관이 보내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차 검토 작업은 대검 형사부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부당 거래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된 상탭니다.
관련 사건들을 같은 부서에서 처리하는 점에 비춰보면 이석수 감찰관의 수사 의뢰 건도 조사1부에 배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 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이 감찰관의 정보 유출이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와 이 감찰관 정보유출 의혹을 같은 부서에서 수사할지 아니면 별도 수사팀을 꾸릴지 등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 검토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다음 주 초 수사부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 배당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이 이석수 감찰관이 보내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차 검토 작업은 대검 형사부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부당 거래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된 상탭니다.
관련 사건들을 같은 부서에서 처리하는 점에 비춰보면 이석수 감찰관의 수사 의뢰 건도 조사1부에 배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 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이 감찰관의 정보 유출이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와 이 감찰관 정보유출 의혹을 같은 부서에서 수사할지 아니면 별도 수사팀을 꾸릴지 등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 검토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다음 주 초 수사부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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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우병우 수사’ 어디서?…사건 배당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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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19 19:07:24
- 수정2016-08-19 19:16:04
<앵커 멘트>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 배당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이 이석수 감찰관이 보내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차 검토 작업은 대검 형사부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부당 거래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된 상탭니다.
관련 사건들을 같은 부서에서 처리하는 점에 비춰보면 이석수 감찰관의 수사 의뢰 건도 조사1부에 배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 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이 감찰관의 정보 유출이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와 이 감찰관 정보유출 의혹을 같은 부서에서 수사할지 아니면 별도 수사팀을 꾸릴지 등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 검토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다음 주 초 수사부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수사 의뢰한 것과 관련해 검찰이 사건 배당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오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이 이석수 감찰관이 보내온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직권남용과 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서를 접수해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1차 검토 작업은 대검 형사부가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우 수석 처가의 강남 땅 부당 거래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에 배당된 상탭니다.
관련 사건들을 같은 부서에서 처리하는 점에 비춰보면 이석수 감찰관의 수사 의뢰 건도 조사1부에 배당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 한 시민단체의 고발장이 접수되면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이 감찰관의 정보 유출이 중대한 위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추가 고발이 접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검찰은 우 수석에 대한 수사 의뢰와 이 감찰관 정보유출 의혹을 같은 부서에서 수사할지 아니면 별도 수사팀을 꾸릴지 등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자료 검토에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다음 주 초 수사부서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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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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