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하늘에서 본 ‘폭염의 땅’…‘다나킬 대평원’

입력 2016.08.23 (06:49) 수정 2016.08.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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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염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가혹한 환경을 품은 에티오피아 북부 대평원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메마른 땅 위로 척박하고 거친 화산 지형이 끝도 없이 펼쳐집니다.

미지의 우주 행성 같은 이곳은 에티오피아 북부에 있는 '다나킬 대평원'입니다.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은 다나킬에선 지금도 왕성한 화산활동이 벌어지는 데다가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60도를 넘나들어 '폭염의 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혹독한 환경이 빚어낸 이곳의 경이로운 풍경을 포르투갈의 여행 사진작가 '조엘 산토스'가 무인항공기를 통해 촬영했습니다.

사람이 살기 힘든 이곳 사막에서 소금을 캐다 팔며 천 년 동안 삶을 이어온 '아파르 족'의 모습과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분출하고 있는 활화산 '에트로 에일'의 전경까지 생생하게 담았는데요.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곳처럼 보이는 다나킬 대평원!

숨죽이고 볼만큼 환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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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하늘에서 본 ‘폭염의 땅’…‘다나킬 대평원’
    • 입력 2016-08-23 06:56:32
    • 수정2016-08-23 07:37:2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폭염의 땅'이라고 불릴 정도로 독특하고 가혹한 환경을 품은 에티오피아 북부 대평원을 하늘에서 내려다 본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메마른 땅 위로 척박하고 거친 화산 지형이 끝도 없이 펼쳐집니다.

미지의 우주 행성 같은 이곳은 에티오피아 북부에 있는 '다나킬 대평원'입니다.

해수면보다 지대가 낮은 다나킬에선 지금도 왕성한 화산활동이 벌어지는 데다가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60도를 넘나들어 '폭염의 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혹독한 환경이 빚어낸 이곳의 경이로운 풍경을 포르투갈의 여행 사진작가 '조엘 산토스'가 무인항공기를 통해 촬영했습니다.

사람이 살기 힘든 이곳 사막에서 소금을 캐다 팔며 천 년 동안 삶을 이어온 '아파르 족'의 모습과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분출하고 있는 활화산 '에트로 에일'의 전경까지 생생하게 담았는데요.

지구에 존재하지 않는 곳처럼 보이는 다나킬 대평원!

숨죽이고 볼만큼 환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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