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SLBM 탑재 신형 잠수함 개발 속도
입력 2016.08.25 (23:07)
수정 2016.08.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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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이번 SLBM 시험 발사에 이용한 잠수함은 2천 톤 급으로, SLBM을 1발밖에 장착할 수 없어 전략적 가치는 낮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SLBM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 SLBM '북극성'이 신포급 잠수함에 탑재됩니다.
미사일 탑재 장소는 잠망경 등이 있는 함교 부분입니다.
2천 톤급으로 작다 보니 함교를 관통해 단 1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낮습니다.
3천 톤급 이상 잠수함은 함교가 아닌 잠수함 내부에 SLBM을 여러 발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은 최대 24발까지 탑재하고 작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새로운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군사전문지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 바로 아래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38노스도 같은 분석을 내놓아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SLBM 자체만 개발 계획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잠수함 개발 계획도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다면 차기급 잠수함은 준비되고 있을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도 북한이 현재 더 큰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북한 신형 잠수함 등장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이 이번 SLBM 시험 발사에 이용한 잠수함은 2천 톤 급으로, SLBM을 1발밖에 장착할 수 없어 전략적 가치는 낮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SLBM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 SLBM '북극성'이 신포급 잠수함에 탑재됩니다.
미사일 탑재 장소는 잠망경 등이 있는 함교 부분입니다.
2천 톤급으로 작다 보니 함교를 관통해 단 1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낮습니다.
3천 톤급 이상 잠수함은 함교가 아닌 잠수함 내부에 SLBM을 여러 발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은 최대 24발까지 탑재하고 작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새로운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군사전문지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 바로 아래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38노스도 같은 분석을 내놓아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SLBM 자체만 개발 계획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잠수함 개발 계획도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다면 차기급 잠수함은 준비되고 있을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도 북한이 현재 더 큰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북한 신형 잠수함 등장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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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SLBM 탑재 신형 잠수함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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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5 23:08:00
- 수정2016-08-25 23: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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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번 SLBM 시험 발사에 이용한 잠수함은 2천 톤 급으로, SLBM을 1발밖에 장착할 수 없어 전략적 가치는 낮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SLBM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 SLBM '북극성'이 신포급 잠수함에 탑재됩니다.
미사일 탑재 장소는 잠망경 등이 있는 함교 부분입니다.
2천 톤급으로 작다 보니 함교를 관통해 단 1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낮습니다.
3천 톤급 이상 잠수함은 함교가 아닌 잠수함 내부에 SLBM을 여러 발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은 최대 24발까지 탑재하고 작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새로운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군사전문지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 바로 아래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38노스도 같은 분석을 내놓아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SLBM 자체만 개발 계획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잠수함 개발 계획도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다면 차기급 잠수함은 준비되고 있을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도 북한이 현재 더 큰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북한 신형 잠수함 등장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북한이 이번 SLBM 시험 발사에 이용한 잠수함은 2천 톤 급으로, SLBM을 1발밖에 장착할 수 없어 전략적 가치는 낮습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SLBM을 더 많이 탑재할 수 있는 3천 톤급 잠수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정은이 지켜보는 가운데, 북한 SLBM '북극성'이 신포급 잠수함에 탑재됩니다.
미사일 탑재 장소는 잠망경 등이 있는 함교 부분입니다.
2천 톤급으로 작다 보니 함교를 관통해 단 1발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가치가 낮습니다.
3천 톤급 이상 잠수함은 함교가 아닌 잠수함 내부에 SLBM을 여러 발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오하이오 급 핵잠수함은 최대 24발까지 탑재하고 작전합니다.
이 때문에 북한은 새로운 잠수함을 건조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국 군사전문지는 위성사진을 분석해 북한이 신포 바로 아래에 새로운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확인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대북전문매체 38노스도 같은 분석을 내놓아 이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SLBM 자체만 개발 계획을 잡은 것이 아니라 잠수함 개발 계획도 동시에 진행이 되고 있다면 차기급 잠수함은 준비되고 있을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도 북한이 현재 더 큰 잠수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혀 북한 신형 잠수함 등장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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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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