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지진 희생자 ‘눈덩이’…추가 붕괴 ‘불안’
입력 2016.08.25 (23:13)
수정 2016.08.2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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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마을이 처참히 붕괴되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아마트리체를 이민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7백명의 산속 마을 아마트리체.
집과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고, 그렇게 마을 전체는 거대한 돌무덤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녹취> 스카시 페르난도(리에티 주 직원) : "희생자가 2천명에 달한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계절이라 피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잔해 속에 몇 명이 매몰되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참혹한 상황.
잇따라 발견되는 시신에 유족들의 오열만이 골짜기를 뒤덮고 있습니다.
<녹취> 안토니오 핀나(구조대원 건물) : "뒤편에 시신들이 많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전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밤에만 60여 차례 이상 계속된 여진에 그나마 남아있는 건물마저 또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심한 진동에 건물 잔해가 흔들리면서 구조 작업도 수시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브리까 자꼬모(구조 자원봉사자) : "오늘 새벽 5시에 강도 4.2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규모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52명. 아마트리체 마을에서만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민들은 넋을 잃은 채 눈시울만 붉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마트리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마을이 처참히 붕괴되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아마트리체를 이민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7백명의 산속 마을 아마트리체.
집과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고, 그렇게 마을 전체는 거대한 돌무덤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녹취> 스카시 페르난도(리에티 주 직원) : "희생자가 2천명에 달한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계절이라 피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잔해 속에 몇 명이 매몰되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참혹한 상황.
잇따라 발견되는 시신에 유족들의 오열만이 골짜기를 뒤덮고 있습니다.
<녹취> 안토니오 핀나(구조대원 건물) : "뒤편에 시신들이 많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전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밤에만 60여 차례 이상 계속된 여진에 그나마 남아있는 건물마저 또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심한 진동에 건물 잔해가 흔들리면서 구조 작업도 수시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브리까 자꼬모(구조 자원봉사자) : "오늘 새벽 5시에 강도 4.2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규모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52명. 아마트리체 마을에서만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민들은 넋을 잃은 채 눈시울만 붉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마트리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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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8-25 23:37:57
<앵커 멘트>
이렇게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마을이 처참히 붕괴되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아마트리체를 이민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7백명의 산속 마을 아마트리체.
집과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고, 그렇게 마을 전체는 거대한 돌무덤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녹취> 스카시 페르난도(리에티 주 직원) : "희생자가 2천명에 달한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계절이라 피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잔해 속에 몇 명이 매몰되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참혹한 상황.
잇따라 발견되는 시신에 유족들의 오열만이 골짜기를 뒤덮고 있습니다.
<녹취> 안토니오 핀나(구조대원 건물) : "뒤편에 시신들이 많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전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밤에만 60여 차례 이상 계속된 여진에 그나마 남아있는 건물마저 또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심한 진동에 건물 잔해가 흔들리면서 구조 작업도 수시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브리까 자꼬모(구조 자원봉사자) : "오늘 새벽 5시에 강도 4.2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규모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52명. 아마트리체 마을에서만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민들은 넋을 잃은 채 눈시울만 붉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마트리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여진 때문에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데요.
마을이 처참히 붕괴되며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아마트리체를 이민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구 2천 7백명의 산속 마을 아마트리체.
집과 건물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무너져 내렸고, 그렇게 마을 전체는 거대한 돌무덤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녹취> 스카시 페르난도(리에티 주 직원) : "희생자가 2천명에 달한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특히 관광객들이 몰리는 계절이라 피해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아직도 잔해 속에 몇 명이 매몰되어 있는지도 파악할 수 없는 참혹한 상황.
잇따라 발견되는 시신에 유족들의 오열만이 골짜기를 뒤덮고 있습니다.
<녹취> 안토니오 핀나(구조대원 건물) : "뒤편에 시신들이 많지만 추가 붕괴 우려 탓에 전혀 가지 못하고 있어요."
지난 밤에만 60여 차례 이상 계속된 여진에 그나마 남아있는 건물마저 또 다시 무너지지 않을까,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심한 진동에 건물 잔해가 흔들리면서 구조 작업도 수시로 중단되고 있습니다.
<녹취> 브리까 자꼬모(구조 자원봉사자) : "오늘 새벽 5시에 강도 4.2의 여진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강력한 규모였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52명. 아마트리체 마을에서만 2백 명을 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주민들은 넋을 잃은 채 눈시울만 붉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아마트리체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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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kbsmino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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