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자탄미사일 배치…방어망 ‘구멍’
입력 2016.08.29 (23:09)
수정 2016.08.3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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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상으로 떨어지며 수백 개로 분리돼 쏟아지는 미사일을 자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미사일을 이미 실전 배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6월 북한은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이 미사일 발사가 '산포'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2014년 6월) : "적의 개별 목표와 집단 목표 소멸을 위한 정밀 유도 및 산포 사격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한 주장대로라면, 스커드 미사일이 수백 개의 '자탄'을 뿌리며 낙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장 여러 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입니다.
북한은 이미 2013년에 자탄 분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듬해 실사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자탄 스커드 미사일이 50㎞ 상공에서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의 최대 요격 고도 위여서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요격 고도가 40km에서 150km인 사드가 배치되기 전까지는 미사일 방어망에 구멍이 뚫린 셈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이) 그 이전의 고도에서 (자탄 미사일을) 폭발시켜서 우리 아군의 대공 방어를 무력화시키면서 군사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스커드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지상으로 떨어지며 수백 개로 분리돼 쏟아지는 미사일을 자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미사일을 이미 실전 배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6월 북한은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이 미사일 발사가 '산포'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2014년 6월) : "적의 개별 목표와 집단 목표 소멸을 위한 정밀 유도 및 산포 사격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한 주장대로라면, 스커드 미사일이 수백 개의 '자탄'을 뿌리며 낙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장 여러 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입니다.
북한은 이미 2013년에 자탄 분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듬해 실사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자탄 스커드 미사일이 50㎞ 상공에서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의 최대 요격 고도 위여서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요격 고도가 40km에서 150km인 사드가 배치되기 전까지는 미사일 방어망에 구멍이 뚫린 셈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이) 그 이전의 고도에서 (자탄 미사일을) 폭발시켜서 우리 아군의 대공 방어를 무력화시키면서 군사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스커드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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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자탄미사일 배치…방어망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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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29 23:10:37
- 수정2016-08-30 00: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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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으로 떨어지며 수백 개로 분리돼 쏟아지는 미사일을 자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미사일을 이미 실전 배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6월 북한은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이 미사일 발사가 '산포'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2014년 6월) : "적의 개별 목표와 집단 목표 소멸을 위한 정밀 유도 및 산포 사격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한 주장대로라면, 스커드 미사일이 수백 개의 '자탄'을 뿌리며 낙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장 여러 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입니다.
북한은 이미 2013년에 자탄 분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듬해 실사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자탄 스커드 미사일이 50㎞ 상공에서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의 최대 요격 고도 위여서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요격 고도가 40km에서 150km인 사드가 배치되기 전까지는 미사일 방어망에 구멍이 뚫린 셈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이) 그 이전의 고도에서 (자탄 미사일을) 폭발시켜서 우리 아군의 대공 방어를 무력화시키면서 군사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스커드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지상으로 떨어지며 수백 개로 분리돼 쏟아지는 미사일을 자탄 미사일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미사일을 이미 실전 배치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강나루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6월 북한은 동해 상으로 스커드 계열 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은 당시 이 미사일 발사가 '산포'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2014년 6월) : "적의 개별 목표와 집단 목표 소멸을 위한 정밀 유도 및 산포 사격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북한 주장대로라면, 스커드 미사일이 수백 개의 '자탄'을 뿌리며 낙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장 여러 개 면적을 한 번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입니다.
북한은 이미 2013년에 자탄 분리기술을 개발하고 이듬해 실사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자탄 스커드 미사일이 50㎞ 상공에서 분리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 군의 패트리엇 미사일의 최대 요격 고도 위여서 사실상 요격이 불가능합니다.
요격 고도가 40km에서 150km인 사드가 배치되기 전까지는 미사일 방어망에 구멍이 뚫린 셈입니다.
<인터뷰> 신종우(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북한이) 그 이전의 고도에서 (자탄 미사일을) 폭발시켜서 우리 아군의 대공 방어를 무력화시키면서 군사 시설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 자탄 스커드 미사일을 실전 배치하고 본격 운용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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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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