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제주.전남 오후부터 비

입력 2002.06.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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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은 오후부터, 전라남도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남부와 영동지방에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우리나라와 터키의 3, 4위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치러질 가능성이 40% 있고 기온은 23도가 예상됩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들이 남해상으로 점차 들어오면서 오늘 제주와 전라남도에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방은 여전히 고기압권 내에서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청주, 대전이 29도, 대구 31, 광주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점차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금요일 아침 KBS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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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 제주.전남 오후부터 비
    • 입력 2002-06-2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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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제주지방은 오후부터, 전라남도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남부와 영동지방에까지 비가 확대되겠고 모레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우리나라와 터키의 3, 4위전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기가 치러질 가능성이 40% 있고 기온은 23도가 예상됩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장마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들이 남해상으로 점차 들어오면서 오늘 제주와 전라남도에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방은 여전히 고기압권 내에서 구름만 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 청주, 대전이 29도, 대구 31, 광주 26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점차 높게 일겠고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남해안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금요일 아침 KBS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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