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대륙의 스타일…중국 고가 철거 현장 외

입력 2016.08.30 (12:50) 수정 2016.08.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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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고가 철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공사 스케일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중국 장시 성 난창 시.

도로 주변으로 뭔가 늘어서 있는데요. 바로 백여 대의 굴착기입니다.

이 굴착기는 24년 된 고가를 철거하기 위해 투입된 건데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일사불란하게 고가 철거 작업이 진행됩니다.

밤 10시 30분에 시작해 해 뜰 무렵 마무리되는데요.

대륙의 크기만큼 큰 중국의 공사 스타일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네요.

웃음보 터진 아기

아빠와 다정하게 놀고 있는 아기.

직접 장난감 고리를 막대에 끼웠을 뿐인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자지러지게 웃는데요.

두 번째 시도에선 고리를 끼우기도 전에 까르르 웃음보를 터트립니다.

아이의 엉뚱한 반응에 아빠 역시 웃음을 참으며 계속 장난감을 쥐여주는데요.

아기는 이젠 고리로 뭘 하든 배꼽이 빠지라 웃어댑니다.

단순한 장난감 하나에도 이렇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네요.

쌍둥이와 쌍둥이의 ‘합동결혼식’

러시아 주코프.

어느 커플의 결혼식이 한창입니다.

신랑 신부의 사랑의 서약이 진행되는데요, 그런데, 잠깐!

조금 전에 맹세하지 않았었나요?

바로, 한 커플이 아닌 두 커플의 결혼식입니다.

이 데칼코마니 같은 네 사람.

이들은 SNS에서 만나 쌍둥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첫날부터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두 커플 모두 진지한 만남 끝에 자연스레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합니다.

신랑 신부가 헷갈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는데요.

신비한 우주의 기운으로 자신의 짝꿍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계속되는 비극…생후 열흘 된 ‘아기 난민’

지난 28일 리비아 인근 지중해 해상.

이탈리아 해상경비대가 난민을 가득 태운 고무보트를 발견했습니다.

이 보트엔 생후 10일 된 갓난아기도 타고 있었는데요.

구조대원 품에서 울음을 터뜨린 아기는 엄마 품에 안기자 울음을 뚝 그칩니다.

이날 하루만 난민 1100여 명이 구조됐는데요.

올해 지중해를 건넌 난민만 10만 5천여 명.

2700여 명은 바다에서 숨졌다고 하는군요.

끝없는 내전과 탈출, 이 비극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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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대륙의 스타일…중국 고가 철거 현장 외
    • 입력 2016-08-30 12:52:56
    • 수정2016-08-30 13:01:15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핫한 영상들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중국의 고가 철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입니다.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공사 스케일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되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중국 장시 성 난창 시.

도로 주변으로 뭔가 늘어서 있는데요. 바로 백여 대의 굴착기입니다.

이 굴착기는 24년 된 고가를 철거하기 위해 투입된 건데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일사불란하게 고가 철거 작업이 진행됩니다.

밤 10시 30분에 시작해 해 뜰 무렵 마무리되는데요.

대륙의 크기만큼 큰 중국의 공사 스타일에 다시한번 놀라게 되네요.

웃음보 터진 아기

아빠와 다정하게 놀고 있는 아기.

직접 장난감 고리를 막대에 끼웠을 뿐인데, 뭐가 그리 재밌는지, 자지러지게 웃는데요.

두 번째 시도에선 고리를 끼우기도 전에 까르르 웃음보를 터트립니다.

아이의 엉뚱한 반응에 아빠 역시 웃음을 참으며 계속 장난감을 쥐여주는데요.

아기는 이젠 고리로 뭘 하든 배꼽이 빠지라 웃어댑니다.

단순한 장난감 하나에도 이렇게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웃음이 나네요.

쌍둥이와 쌍둥이의 ‘합동결혼식’

러시아 주코프.

어느 커플의 결혼식이 한창입니다.

신랑 신부의 사랑의 서약이 진행되는데요, 그런데, 잠깐!

조금 전에 맹세하지 않았었나요?

바로, 한 커플이 아닌 두 커플의 결혼식입니다.

이 데칼코마니 같은 네 사람.

이들은 SNS에서 만나 쌍둥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첫날부터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두 커플 모두 진지한 만남 끝에 자연스레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합니다.

신랑 신부가 헷갈리지 않을까 살짝 걱정되는데요.

신비한 우주의 기운으로 자신의 짝꿍을 알아볼 수 있다고 하는군요.

계속되는 비극…생후 열흘 된 ‘아기 난민’

지난 28일 리비아 인근 지중해 해상.

이탈리아 해상경비대가 난민을 가득 태운 고무보트를 발견했습니다.

이 보트엔 생후 10일 된 갓난아기도 타고 있었는데요.

구조대원 품에서 울음을 터뜨린 아기는 엄마 품에 안기자 울음을 뚝 그칩니다.

이날 하루만 난민 1100여 명이 구조됐는데요.

올해 지중해를 건넌 난민만 10만 5천여 명.

2700여 명은 바다에서 숨졌다고 하는군요.

끝없는 내전과 탈출, 이 비극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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