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사드 중점 논의
입력 2016.08.31 (07:01)
수정 201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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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핵 사태 이후 공조를 이어오던 미·중 관계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각한 갈등 국면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기 중 마지막이 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최대 관심은 시진핑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세계 경제, 기후변화 협정 등 국제 문제와 함께 북핵과 사드 등 한반도 안보 현안을 집중하여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의 SLBM 발사 등 잇단 도발에 유엔 차원에서 양국 간 협조 체제는 가동되고 있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는 미·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중국이 사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대북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이 정책을 바꾸도록 압력을 계속 가하는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사드 견해 차 극복 여부가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체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핵 사태 이후 공조를 이어오던 미·중 관계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각한 갈등 국면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기 중 마지막이 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최대 관심은 시진핑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세계 경제, 기후변화 협정 등 국제 문제와 함께 북핵과 사드 등 한반도 안보 현안을 집중하여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의 SLBM 발사 등 잇단 도발에 유엔 차원에서 양국 간 협조 체제는 가동되고 있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는 미·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중국이 사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대북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이 정책을 바꾸도록 압력을 계속 가하는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사드 견해 차 극복 여부가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체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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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사드 중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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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31 07:04:34
- 수정2016-08-31 0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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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핵 사태 이후 공조를 이어오던 미·중 관계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각한 갈등 국면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기 중 마지막이 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최대 관심은 시진핑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세계 경제, 기후변화 협정 등 국제 문제와 함께 북핵과 사드 등 한반도 안보 현안을 집중하여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의 SLBM 발사 등 잇단 도발에 유엔 차원에서 양국 간 협조 체제는 가동되고 있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는 미·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중국이 사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대북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이 정책을 바꾸도록 압력을 계속 가하는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사드 견해 차 극복 여부가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체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핵 사태 이후 공조를 이어오던 미·중 관계가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각한 갈등 국면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임기 중 마지막이 될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중 최대 관심은 시진핑 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입니다.
두 정상은 세계 경제, 기후변화 협정 등 국제 문제와 함께 북핵과 사드 등 한반도 안보 현안을 집중하여 논의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한의 SLBM 발사 등 잇단 도발에 유엔 차원에서 양국 간 협조 체제는 가동되고 있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는 미·중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중국이 사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드는 중국을 겨냥한 게 아니라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화의 문은 열려 있지만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대북 압박은 지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 "지금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북한이 정책을 바꾸도록 압력을 계속 가하는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중 간 사드 견해 차 극복 여부가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체제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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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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