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10대 성수품 공급…1.5배 확대

<앵커 멘트>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우리 농수산물 할인 행사에 들어갑니다.

생활경제,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가 제수용과 선물용 등으로 수요가 많은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추석 성수품 구매가 집중되는 다음 달 13일까지 2주 동안입니다.

10대 성수품은 사과, 배, 소고기, 밤, 대추, 배추, 등으로 평소보다 1.5배 많은 물량이 풀립니다.

농협도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엽니다.

과일, 한우와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추석 명절 제수용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농협카드를 비롯한 주요 카드 결제 고객에 30% 특별 할인 혜택을 주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겐 무료택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가입자 수가 도입 7년여 만에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일명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옛 청약저축과 예금·부금 통장 기능을 합친 것으로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 모두 청약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기 지역의 청약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