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탄핵안 상원 최종 표결 다소 늦어질 듯

입력 2016.08.31 (09:28) 수정 2016.08.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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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930뉴스] 호세프 대통령 ‘운명의 날’…탄핵안 최종 표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상원의 최종표결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탄핵 심판을 주관하는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브라질 대법원장은 탄핵안 표결에 앞서 이루어지는 상원의원들의 발언이 31일 새벽(이하 현지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표결 시작은 빨라도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나 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81명의 상원의원 가운데 발언 신청을 한 의원은 66명으로 이들은 30일 오후부터 차례로 나와 탄핵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발언 시간은 10분씩으로 정해졌으나 대부분 시간을 초과하고 있다.

의원들의 발언이 끝나면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이 탄핵 찬-반 의견을 정리해 발표한다. 이어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과 찬성하는 의원이 2명씩 나와 각각 5분씩 발언하고 나서 탄핵안 표결에 들어가게 돼 있다.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표결을 언제 시작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의원들의 발언이 끝나면 바로 표결을 진행할 수 있지만 31일(현지시간) 오전 늦게나 오후에 표결을 시작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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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프 탄핵안 상원 최종 표결 다소 늦어질 듯
    • 입력 2016-08-31 09:28:30
    • 수정2016-08-31 09:57:32
    국제
[연관기사] ☞ [930뉴스] 호세프 대통령 ‘운명의 날’…탄핵안 최종 표결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탄핵안에 대한 상원의 최종표결이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다. 탄핵 심판을 주관하는 히카르두 레반도브스키 브라질 대법원장은 탄핵안 표결에 앞서 이루어지는 상원의원들의 발언이 31일 새벽(이하 현지시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표결 시작은 빨라도 한국시간으로 31일 오후나 되서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체 81명의 상원의원 가운데 발언 신청을 한 의원은 66명으로 이들은 30일 오후부터 차례로 나와 탄핵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발언 시간은 10분씩으로 정해졌으나 대부분 시간을 초과하고 있다. 의원들의 발언이 끝나면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이 탄핵 찬-반 의견을 정리해 발표한다. 이어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과 찬성하는 의원이 2명씩 나와 각각 5분씩 발언하고 나서 탄핵안 표결에 들어가게 돼 있다. 레반도브스키 대법원장은 표결을 언제 시작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의원들의 발언이 끝나면 바로 표결을 진행할 수 있지만 31일(현지시간) 오전 늦게나 오후에 표결을 시작할 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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