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하이커, 새 싱글 ‘$10’…SM 스테이션 30번째곡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뮤지션이자 SM엔터테인먼트 전속 작곡가인 히치하이커가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30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31일 SM에 따르면 히치하이커는 9월 2일 0시 직접 작곡하고 편곡한 신곡 '텐 달러'($10)를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다. 한국과 동시에 애플뮤직, 스포티파이를 포함한 전세계 음원 사이트에서도 출시한다.

'$10'는 그가 2014년 9월 발표한 '11(일레븐)' 이후 2년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싱글로 EDM 계열의 베이스 뮤직 장르이다. 그는 작·편곡은 물론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모든 제작 과정을 도맡아 진행했다.

히치하이커는 소녀시대의 '사인', 동방신기의 '럭키 스타', 엑소의 '마이 레이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실력파 프로듀서로 최근 넷플릭스 영화 'XOXO'의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국내 뮤지션 최초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앞서 그는 세계적인 미국 에이전시인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William Morris Endeaver)와 계약을 맺고 세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