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해킹 “특정 직원 겨냥한 ‘작살형 피싱’이 발단”

입력 2016.08.31 (12:23) 수정 2016.08.31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인터파크 해킹 사태는 특정 내부 직원을 겨냥한 이른바 '작살형 피싱'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를 마친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파크 특정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해커가 악성코드 첨부 메일을 발송하는 '작살형 피싱'을 감행했고, 이것이 최초 감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심어진 악성 코드는 인터파크 내부 단말기 여러 대에 확산됐고 해커는 이를 통해 회사 내부정보와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파크 해킹 “특정 직원 겨냥한 ‘작살형 피싱’이 발단”
    • 입력 2016-08-31 12:23:51
    • 수정2016-08-31 13:01:37
    뉴스 12
지난 5월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인터파크 해킹 사태는 특정 내부 직원을 겨냥한 이른바 '작살형 피싱'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관 합동 조사를 마친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파크 특정 직원의 지인을 사칭한 해커가 악성코드 첨부 메일을 발송하는 '작살형 피싱'을 감행했고, 이것이 최초 감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심어진 악성 코드는 인터파크 내부 단말기 여러 대에 확산됐고 해커는 이를 통해 회사 내부정보와 고객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