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의 애환, 유쾌하게 비튼다
입력 2016.08.31 (12:34)
수정 2016.08.3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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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팍팍한 직장 생활, 참고 또 참다 보면 털어놓고 하소연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
요즘 이런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 '콕' 집어낸 책들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람'은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제대로 챙겨 달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부하 직원.
사실은 '힘들다', '지쳤다' 그 말조차 쉽게 내뱉기 어렵습니다.
노력과 열정을 강요받는 직장인의 씁쓸한 단면을 재치 있게 그려낸 한 컷짜리 이들 삽화가 최근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수(일러스트 작가) :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구요. (직장인들이) 얘기는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 하고 있는 얘기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회사는 나를 다 태워버리라고 한다'
이런 재기발랄한 제목의 책들도 모두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합니다.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형태의 풍자와 해학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직장 문화와 구성원들의 애환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박보람(경기도 파주시) : "진짜 좀 속시원하게 내 마음을 긁어주는거 같은 느낌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잖아요 저희가."
<인터뷰> 박근민(경기도 의왕시) : "처음엔 웃어 넘길 수 있는데, 현실이니까 가슴 아픈거 같기도."
한때 자기계발서 읽기에 열중했던 직장인들.
이젠 힘든 현실을 웃음으로 다독이는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팍팍한 직장 생활, 참고 또 참다 보면 털어놓고 하소연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
요즘 이런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 '콕' 집어낸 책들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람'은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제대로 챙겨 달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부하 직원.
사실은 '힘들다', '지쳤다' 그 말조차 쉽게 내뱉기 어렵습니다.
노력과 열정을 강요받는 직장인의 씁쓸한 단면을 재치 있게 그려낸 한 컷짜리 이들 삽화가 최근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수(일러스트 작가) :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구요. (직장인들이) 얘기는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 하고 있는 얘기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회사는 나를 다 태워버리라고 한다'
이런 재기발랄한 제목의 책들도 모두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합니다.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형태의 풍자와 해학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직장 문화와 구성원들의 애환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박보람(경기도 파주시) : "진짜 좀 속시원하게 내 마음을 긁어주는거 같은 느낌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잖아요 저희가."
<인터뷰> 박근민(경기도 의왕시) : "처음엔 웃어 넘길 수 있는데, 현실이니까 가슴 아픈거 같기도."
한때 자기계발서 읽기에 열중했던 직장인들.
이젠 힘든 현실을 웃음으로 다독이는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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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들의 애환, 유쾌하게 비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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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8-31 12:36:03
- 수정2016-08-31 13:01:40
<앵커 멘트>
팍팍한 직장 생활, 참고 또 참다 보면 털어놓고 하소연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
요즘 이런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 '콕' 집어낸 책들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람'은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제대로 챙겨 달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부하 직원.
사실은 '힘들다', '지쳤다' 그 말조차 쉽게 내뱉기 어렵습니다.
노력과 열정을 강요받는 직장인의 씁쓸한 단면을 재치 있게 그려낸 한 컷짜리 이들 삽화가 최근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수(일러스트 작가) :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구요. (직장인들이) 얘기는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 하고 있는 얘기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회사는 나를 다 태워버리라고 한다'
이런 재기발랄한 제목의 책들도 모두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합니다.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형태의 풍자와 해학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직장 문화와 구성원들의 애환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박보람(경기도 파주시) : "진짜 좀 속시원하게 내 마음을 긁어주는거 같은 느낌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잖아요 저희가."
<인터뷰> 박근민(경기도 의왕시) : "처음엔 웃어 넘길 수 있는데, 현실이니까 가슴 아픈거 같기도."
한때 자기계발서 읽기에 열중했던 직장인들.
이젠 힘든 현실을 웃음으로 다독이는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팍팍한 직장 생활, 참고 또 참다 보면 털어놓고 하소연하고 싶을 때 많으시죠
요즘 이런 현실을 유쾌하게 비틀어 '콕' 집어낸 책들이 직장인들의 큰 공감을 얻으면서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장르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람'은 됐으니 '야근 수당'이나 제대로 챙겨 달라고 웃으며 얘기하는 부하 직원.
사실은 '힘들다', '지쳤다' 그 말조차 쉽게 내뱉기 어렵습니다.
노력과 열정을 강요받는 직장인의 씁쓸한 단면을 재치 있게 그려낸 한 컷짜리 이들 삽화가 최근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수(일러스트 작가) : "시원하다 '사이다' 같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구요. (직장인들이) 얘기는 못하지만, 마음 속에서 하고 있는 얘기들 그런 것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 좀 관두고 올게', '회사는 나를 다 태워버리라고 한다'
이런 재기발랄한 제목의 책들도 모두 직장인의 일상을 소재로 합니다.
에세이와 소설 등 다양한 형태의 풍자와 해학으로 고단하고 팍팍한 직장 문화와 구성원들의 애환을 풀어냅니다.
<인터뷰> 박보람(경기도 파주시) : "진짜 좀 속시원하게 내 마음을 긁어주는거 같은 느낌이어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잖아요 저희가."
<인터뷰> 박근민(경기도 의왕시) : "처음엔 웃어 넘길 수 있는데, 현실이니까 가슴 아픈거 같기도."
한때 자기계발서 읽기에 열중했던 직장인들.
이젠 힘든 현실을 웃음으로 다독이는 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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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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