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내일까지 ‘태풍급’ 강풍…울릉도 ‘긴장 ’ 외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태풍급의 거센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폭우로 피해가 속출했던 울릉도에선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 내일까지 강한 비바람이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운호 뇌물 의혹’ 부장판사 소환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외제차 등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장판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금품 수수 경위와 대가성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北 김영철 혁명화 조치…김용진 처형”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권력 남용으로 최근 지방 농장에서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김용진 교육부총리는 자세불량이 발단이 돼 총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거제서 3번째 콜레라…올해 첫 ‘일본뇌염’

경남 거제에서 수산물을 섭취한 60대 남성이 세번째 콜레라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올해 첫 일본 뇌염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한진해운, 오늘 오후 법정관리 신청

한진해운이 이사회를 열어 오늘 오후 법정관리를 신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원양수출 항로에 대체 선박을 투입하는 등 비상계획 시행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