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60대 여성 맨홀에 빠져 숨져

입력 2016.08.31 (1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31일) 오전 5시쯤 대전시 탄방동 한 도로의 우수관로 맨홀에 김 모 씨(68)가 빠져 숨졌다.

맨홀의 깊이는 90cm였지만, 김 씨가 상체부터 맨홀에 빠진 뒤 의식을 잃고 나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김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곧 숨졌다.

경찰 출동 당시 맨홀 안에는 휴대전화가 빠져있었고, 맨홀을 덮는 철제 덮개는 열려 있었다.

경찰은 김 씨가 빠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전서 60대 여성 맨홀에 빠져 숨져
    • 입력 2016-08-31 18:44:28
    사회
오늘(31일) 오전 5시쯤 대전시 탄방동 한 도로의 우수관로 맨홀에 김 모 씨(68)가 빠져 숨졌다.

맨홀의 깊이는 90cm였지만, 김 씨가 상체부터 맨홀에 빠진 뒤 의식을 잃고 나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김 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곧 숨졌다.

경찰 출동 당시 맨홀 안에는 휴대전화가 빠져있었고, 맨홀을 덮는 철제 덮개는 열려 있었다.

경찰은 김 씨가 빠뜨린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