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쌀쌀…내일 기온 다시 올라

입력 2016.08.31 (21:27) 수정 2016.08.3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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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이 시각 현재, 기상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나요?

<리포트>

네, 이곳은 김포 아라뱃길 선착장인데요.

현재 바람이 초속 1.9미터로 불고 있는데다가 서울 기온은 19.2도에 머물러 상당히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어제(30일) 방송에서도 그랬지만 오늘(31일)도 바람이 강해 이렇게 든든하게 옷을 입었는데도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바람 때문에 대부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죠.

이곳, 김포 아라뱃길에도 정박 되어 있는 배들이 바람에 좌우로 요동치고 있는데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31일)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긴팔 꺼내 입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내일(1일)은 또 달라집니다.

비바람을 불러온 저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그 뒤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들어와 기온이 다시 높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등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오르고 남부지방도 3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포 아라뱃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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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람에 쌀쌀…내일 기온 다시 올라
    • 입력 2016-08-31 21:29:21
    • 수정2016-08-31 22: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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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이 시각 현재, 기상 상황 살펴 보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나요?

<리포트>

네, 이곳은 김포 아라뱃길 선착장인데요.

현재 바람이 초속 1.9미터로 불고 있는데다가 서울 기온은 19.2도에 머물러 상당히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어제(30일) 방송에서도 그랬지만 오늘(31일)도 바람이 강해 이렇게 든든하게 옷을 입었는데도 몸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고 있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바람 때문에 대부분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죠.

이곳, 김포 아라뱃길에도 정박 되어 있는 배들이 바람에 좌우로 요동치고 있는데요.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31일)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긴팔 꺼내 입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내일(1일)은 또 달라집니다.

비바람을 불러온 저기압 세력이 약해지면서, 그 뒤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들어와 기온이 다시 높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27도 등 중부 지방은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오르고 남부지방도 30도 안팎의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김포 아라뱃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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