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강풍특보 계속, 예년 기온 회복하지만 곳곳 소나기

서해안과 내륙 지역의 강풍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계속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폭풍해일 주의보도 내려져 있어 강풍과 너울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소나기가 강하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어제 강한 비바람에 중부지방은 종일 쌀쌀했지만, 오늘은 바람이 점차 약해지고 남서풍이 불어와 예년 기온을 되찾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9도, 대구 31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최고 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에서 5미터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