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기후변화대응 지방정부 역할 논의

입력 2016.09.01 (06:10) 수정 2016.09.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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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도쿄, 바르샤바 등 34개 도시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유엔 해비타트 등 국제기구가 참여한 '2016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서울시청에서 오늘(1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 도시와 국제기구 관계자 3백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차원의 역할을 논의한다.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 국제 교류협회(ICLEI) 세계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 중 열렸던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정례화한 것이다.

포럼에서는 국가 간 합의도출에 앞서 지방 정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공유한다.

내일은 전체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메시지를 채택하고, 오는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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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서 기후변화대응 지방정부 역할 논의
    • 입력 2016-09-01 06:10:50
    • 수정2016-09-01 15:05:24
    사회
서울과 도쿄, 바르샤바 등 34개 도시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유엔 해비타트 등 국제기구가 참여한 '2016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이 서울시청에서 오늘(1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각 도시와 국제기구 관계자 3백여 명이 참가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차원의 역할을 논의한다.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 국제 교류협회(ICLEI) 세계본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4월 서울에서 개최된 '2015 ICLEI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 중 열렸던 '세계도시 시장포럼'을 정례화한 것이다.

포럼에서는 국가 간 합의도출에 앞서 지방 정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하고 공유한다.

내일은 전체 포럼에서 논의된 주요 메시지를 채택하고, 오는 11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제22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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