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도 다이어트” 실속형 추석 선물 인기
입력 2016.09.01 (06:53)
수정 2016.09.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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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선물 특별 판매에 들어간 전주의 한 백화점.
판매대에 오른 선물용 상품은 예년과 달리 5만 원 이하 중저가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양제와 견과류, 표고버섯 등은 4, 5만 원.
10만 원 선을 훌쩍 넘던 과일과 홍삼 제품도 5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장순주(전주시 서신동) : "서로 부담 없고, 그런 부분들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영란법이)계기가 돼서.."
대형 유통점들도 군살 빼기에 들어갔습니다.
참치와 햄류 등 5만 원 이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 3만 원대 '실속형' 생활용품도 지난해 추석보다 50% 이상 늘렸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전주 농협마트 홍보팀장)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 수량을 많이 늘렸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농산물, 사과·배, 축수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매품 수량·중량을 조절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원기(전주시 진북동) : "적은 액수로 하면서도 나머지는 정으로 채운다 이런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한 선물은 스스로 자제하려는 이들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로 추석 선물 풍속도 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선물 특별 판매에 들어간 전주의 한 백화점.
판매대에 오른 선물용 상품은 예년과 달리 5만 원 이하 중저가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양제와 견과류, 표고버섯 등은 4, 5만 원.
10만 원 선을 훌쩍 넘던 과일과 홍삼 제품도 5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장순주(전주시 서신동) : "서로 부담 없고, 그런 부분들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영란법이)계기가 돼서.."
대형 유통점들도 군살 빼기에 들어갔습니다.
참치와 햄류 등 5만 원 이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 3만 원대 '실속형' 생활용품도 지난해 추석보다 50% 이상 늘렸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전주 농협마트 홍보팀장)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 수량을 많이 늘렸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농산물, 사과·배, 축수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매품 수량·중량을 조절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원기(전주시 진북동) : "적은 액수로 하면서도 나머지는 정으로 채운다 이런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한 선물은 스스로 자제하려는 이들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로 추석 선물 풍속도 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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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도 다이어트” 실속형 추석 선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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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06:55:27
- 수정2016-09-01 08:10:55
<앵커 멘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선물 특별 판매에 들어간 전주의 한 백화점.
판매대에 오른 선물용 상품은 예년과 달리 5만 원 이하 중저가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양제와 견과류, 표고버섯 등은 4, 5만 원.
10만 원 선을 훌쩍 넘던 과일과 홍삼 제품도 5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장순주(전주시 서신동) : "서로 부담 없고, 그런 부분들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영란법이)계기가 돼서.."
대형 유통점들도 군살 빼기에 들어갔습니다.
참치와 햄류 등 5만 원 이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 3만 원대 '실속형' 생활용품도 지난해 추석보다 50% 이상 늘렸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전주 농협마트 홍보팀장)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 수량을 많이 늘렸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농산물, 사과·배, 축수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매품 수량·중량을 조절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원기(전주시 진북동) : "적은 액수로 하면서도 나머지는 정으로 채운다 이런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한 선물은 스스로 자제하려는 이들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로 추석 선물 풍속도 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5만 원 이하 실속형 선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추석 선물 특별 판매에 들어간 전주의 한 백화점.
판매대에 오른 선물용 상품은 예년과 달리 5만 원 이하 중저가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영양제와 견과류, 표고버섯 등은 4, 5만 원.
10만 원 선을 훌쩍 넘던 과일과 홍삼 제품도 5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장순주(전주시 서신동) : "서로 부담 없고, 그런 부분들은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영란법이)계기가 돼서.."
대형 유통점들도 군살 빼기에 들어갔습니다.
참치와 햄류 등 5만 원 이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2, 3만 원대 '실속형' 생활용품도 지난해 추석보다 50% 이상 늘렸습니다.
<인터뷰> 한국진(전주 농협마트 홍보팀장) :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세트 수량을 많이 늘렸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농산물, 사과·배, 축수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매품 수량·중량을 조절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들의 생각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원기(전주시 진북동) : "적은 액수로 하면서도 나머지는 정으로 채운다 이런 생각으로 하기 때문에.."
과한 선물은 스스로 자제하려는 이들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로 추석 선물 풍속도 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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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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