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전격 방중…한중 정상회담 일정 조율
입력 2016.09.01 (07:18)
수정 2016.09.0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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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4,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최종 조율된 것으로 전해져 사드 문제로 어색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곧바로 중국 외교부로 이동해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조율됐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발표할 만한 상황이 있게 된다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임 차관과 류 부부장은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정례 브리핑에서 G20 기간 중 양자회담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밝혀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임 차관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비한 방어용이며, 결코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거듭 설명하고, 한중 양국이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 진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태환(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 "정상회담을 하게 되면 사드 문제 때문에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갖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드 신경전 속에 열리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결과는 한중 관계 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는 4,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최종 조율된 것으로 전해져 사드 문제로 어색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곧바로 중국 외교부로 이동해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조율됐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발표할 만한 상황이 있게 된다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임 차관과 류 부부장은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정례 브리핑에서 G20 기간 중 양자회담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밝혀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임 차관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비한 방어용이며, 결코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거듭 설명하고, 한중 양국이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 진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태환(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 "정상회담을 하게 되면 사드 문제 때문에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갖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드 신경전 속에 열리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결과는 한중 관계 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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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차관 전격 방중…한중 정상회담 일정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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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9-01 07: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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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최종 조율된 것으로 전해져 사드 문제로 어색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곧바로 중국 외교부로 이동해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조율됐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발표할 만한 상황이 있게 된다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임 차관과 류 부부장은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정례 브리핑에서 G20 기간 중 양자회담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밝혀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임 차관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비한 방어용이며, 결코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거듭 설명하고, 한중 양국이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 진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태환(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 "정상회담을 하게 되면 사드 문제 때문에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갖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드 신경전 속에 열리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결과는 한중 관계 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오는 4, 5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앞두고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최종 조율된 것으로 전해져 사드 문제로 어색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을 전격 방문한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곧바로 중국 외교부로 이동해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항저우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양국의 입장이 조율됐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발표할 만한 상황이 있게 된다면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임 차관과 류 부부장은 특히 G20 정상회의 기간 중 한중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고 일정을 최종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정례 브리핑에서 G20 기간 중 양자회담은 매우 정상적이라고 밝혀 한중 정상회담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임 차관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비한 방어용이며, 결코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거듭 설명하고, 한중 양국이 먼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에 진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이태환(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 "정상회담을 하게 되면 사드 문제 때문에 양국 관계가 더 악화되는 걸 바라지 않는다는 입장을 갖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드 신경전 속에 열리는 이번 한중 정상회담 결과는 한중 관계 회복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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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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