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세프 탄핵 확정, 테메르 대통령 취임
입력 2016.09.01 (10:41)
수정 2016.09.0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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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이 결국, 탄핵을 당해 물러났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큰 표차로 탄핵안을 가결했고, 테메르 권한대행이 새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이 브라질 상원에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54명보다 많은 61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레반도브스키(브라질 대법원장) : "기권은 없었고, 상원의원 61명이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0명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된 뒤 곧이어 신임 테메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말까지 호세프 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테메르 대통령은 룰라 전 대통령 이후 14년 동안 집권해온 노동자당과 달리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연금 등 복지정책 축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아니(상파울루 시민) : "지금 브라질에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이 투자자나 근로자의 신뢰를 회복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호세프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는 8년 동안 공직 취임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 상원은 별도의 표결을 통해 호세프 전 대통령이 공직 출마 등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이 결국, 탄핵을 당해 물러났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큰 표차로 탄핵안을 가결했고, 테메르 권한대행이 새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이 브라질 상원에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54명보다 많은 61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레반도브스키(브라질 대법원장) : "기권은 없었고, 상원의원 61명이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0명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된 뒤 곧이어 신임 테메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말까지 호세프 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테메르 대통령은 룰라 전 대통령 이후 14년 동안 집권해온 노동자당과 달리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연금 등 복지정책 축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아니(상파울루 시민) : "지금 브라질에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이 투자자나 근로자의 신뢰를 회복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호세프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는 8년 동안 공직 취임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 상원은 별도의 표결을 통해 호세프 전 대통령이 공직 출마 등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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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호세프 탄핵 확정, 테메르 대통령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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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10:42:58
- 수정2016-09-01 11:14:49
<앵커 멘트>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이 결국, 탄핵을 당해 물러났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큰 표차로 탄핵안을 가결했고, 테메르 권한대행이 새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이 브라질 상원에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54명보다 많은 61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레반도브스키(브라질 대법원장) : "기권은 없었고, 상원의원 61명이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0명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된 뒤 곧이어 신임 테메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말까지 호세프 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테메르 대통령은 룰라 전 대통령 이후 14년 동안 집권해온 노동자당과 달리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연금 등 복지정책 축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아니(상파울루 시민) : "지금 브라질에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이 투자자나 근로자의 신뢰를 회복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호세프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는 8년 동안 공직 취임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 상원은 별도의 표결을 통해 호세프 전 대통령이 공직 출마 등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이 결국, 탄핵을 당해 물러났습니다.
브라질 상원은 큰 표차로 탄핵안을 가결했고, 테메르 권한대행이 새 대통령에 취임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이 브라질 상원에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54명보다 많은 61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레반도브스키(브라질 대법원장) : "기권은 없었고, 상원의원 61명이 (탄핵에) 찬성했습니다. 반대는 20명입니다."
탄핵안이 가결된 뒤 곧이어 신임 테메르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테메르 대통령은 2018년 말까지 호세프 전 대통령의 남은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중도우파 성향의 테메르 대통령은 룰라 전 대통령 이후 14년 동안 집권해온 노동자당과 달리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연금 등 복지정책 축소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아니(상파울루 시민) : "지금 브라질에 필요한 것은 신뢰입니다. 테메르 대통령이 투자자나 근로자의 신뢰를 회복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탄핵을 당해 물러난 호세프 전 대통령은 원칙적으로는 8년 동안 공직 취임이 금지됩니다.
하지만 브라질 상원은 별도의 표결을 통해 호세프 전 대통령이 공직 출마 등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놨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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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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