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와의 대결]④ ‘달리는 컴퓨터’…車시장 지각변동

입력 2016.09.01 (11:16) 수정 2016.09.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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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입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내놓아 2주만에 40만대 예약을 받았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기차에는 100개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1억개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들어갑니다. 배터리와 반도체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달리는 컴퓨터'로도 불립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가 합쳐지면서 자동차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의회는 202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는 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미국, 일본,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도 전기차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시장에는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기업 뿐 아니라 ‘구글’·‘애플’·‘우버’등의 IT 기업들까지 '무인 전기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리가 먼저 내놓겠다"는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차를 타게 될까요?

[연관기사]
☞ [기계와의 대결]① 자동차도 ‘무인(無人)시대’
☞ [기계와의 대결]② ‘트럭 플래투닝’ 물류 바꾼다
☞ [기계와의 대결]③ 운전대로부터의 해방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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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와의 대결]④ ‘달리는 컴퓨터’…車시장 지각변동
    • 입력 2016-09-01 11:16:34
    • 수정2016-09-01 11:31:56
    IT·과학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입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내놓아 2주만에 40만대 예약을 받았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전기차에는 100개의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1억개의 소프트웨어 코드가 들어갑니다. 배터리와 반도체만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달리는 컴퓨터'로도 불립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전기차가 합쳐지면서 자동차 시장에 거대한 변화가 몰려오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 노르웨이 의회는 2020년부터 전기차만 판매하는 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주요 자동차 생산국인 미국, 일본, 독일을 합친 것보다 더 거대한 내수 시장을 갖고 있는 중국도 전기차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동차 시장에는 새로운 사업자의 진입이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동차 기업 뿐 아니라 ‘구글’·‘애플’·‘우버’등의 IT 기업들까지 '무인 전기 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우리가 먼저 내놓겠다"는 치열한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떤 차를 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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