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2만 5,852호 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추진한다고 1일(오늘)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3년간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해주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에게 우선권을 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차로 접수된 사업신청서 164건 중 사업성이 있는 87건을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 가능한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4,830호와 민간임대 2만 1,022호다. 또, 최근 2차로 접수된 사업 신청서와 서울시 자체 발굴한 사업 대상도 검토 중이다.
우선 오는 11월 시범 사업으로 두 곳에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한강로 2가에 1,088세대 규모, 충정로3가에 499세대 규모를 지어 이르면 내년 말 공급할 계획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창업지원센터, 교육시설, 전시장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이른바 '청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25팀)으로 구성된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발족해 지원에 나선다. 또, KEB 하나은행과 자금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경제적 빈곤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뿐 아니라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청년희망 통합지원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3년간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으니 토지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차로 접수된 사업신청서 164건 중 사업성이 있는 87건을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 가능한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4,830호와 민간임대 2만 1,022호다. 또, 최근 2차로 접수된 사업 신청서와 서울시 자체 발굴한 사업 대상도 검토 중이다.
우선 오는 11월 시범 사업으로 두 곳에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한강로 2가에 1,088세대 규모, 충정로3가에 499세대 규모를 지어 이르면 내년 말 공급할 계획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창업지원센터, 교육시설, 전시장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이른바 '청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25팀)으로 구성된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발족해 지원에 나선다. 또, KEB 하나은행과 자금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경제적 빈곤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뿐 아니라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청년희망 통합지원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3년간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으니 토지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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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2만 5천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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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14:00:18
서울시는 청년에게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2만 5,852호 사업을 올해 안에 본격 추진한다고 1일(오늘)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3년간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해주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에게 우선권을 주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차로 접수된 사업신청서 164건 중 사업성이 있는 87건을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 가능한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4,830호와 민간임대 2만 1,022호다. 또, 최근 2차로 접수된 사업 신청서와 서울시 자체 발굴한 사업 대상도 검토 중이다.
우선 오는 11월 시범 사업으로 두 곳에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한강로 2가에 1,088세대 규모, 충정로3가에 499세대 규모를 지어 이르면 내년 말 공급할 계획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창업지원센터, 교육시설, 전시장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이른바 '청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25팀)으로 구성된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발족해 지원에 나선다. 또, KEB 하나은행과 자금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경제적 빈곤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뿐 아니라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청년희망 통합지원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3년간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으니 토지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차로 접수된 사업신청서 164건 중 사업성이 있는 87건을 선정해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서 공급 가능한 청년주택은 공공임대 4,830호와 민간임대 2만 1,022호다. 또, 최근 2차로 접수된 사업 신청서와 서울시 자체 발굴한 사업 대상도 검토 중이다.
우선 오는 11월 시범 사업으로 두 곳에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공사를 시작한다. 한강로 2가에 1,088세대 규모, 충정로3가에 499세대 규모를 지어 이르면 내년 말 공급할 계획이다.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안에 창업지원센터, 교육시설, 전시장 등 청년 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이른바 '청년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25팀)으로 구성된 청년주택 통합실무지원단을 발족해 지원에 나선다. 또, KEB 하나은행과 자금이 부족한 토지주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이달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역세권 2030 청년주택은 사상 최악의 구직난으로 경제적 빈곤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주거뿐 아니라 특화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청년희망 통합지원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3년간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으니 토지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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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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