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환경기구와 ‘DMZ 생태보호’ 공동 추진

입력 2016.09.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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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국제 환경전문기구 ESP(Ecosystem service Partnership, 생태계 서비스 파트너십)와 비무장지대(DMZ)의 국제 보호지역 등재 등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ESP의 아시아사무소 파주 설치, DMZ 글로벌 트러스트 운동 전개, DMZ 국제 보호구역 등재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ESP는 생태계 서비스 개념 확산을 위해 2008년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경전문기구로, 90여개국에서 2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준공 예정인 파주 임진강 DMZ생태관광지원센터 내에 ESP 아시아사무소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ESP 아시아사무소 설치로 DMZ 생태계 보전 정책 발굴과 국제 프로젝트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DMZ 일원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국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ESP는 2011년 유럽연합의 '생물 다양성 전략 2020' 등 전 세계 환경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전문기구"라며 "ESP가 가진 선진 환경정책과 전문가 네트워크가 DMZ 생태계 보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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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국제환경기구와 ‘DMZ 생태보호’ 공동 추진
    • 입력 2016-09-01 15:49:24
    사회
경기도가 국제 환경전문기구 ESP(Ecosystem service Partnership, 생태계 서비스 파트너십)와 비무장지대(DMZ)의 국제 보호지역 등재 등 생태계 보호를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ESP의 아시아사무소 파주 설치, DMZ 글로벌 트러스트 운동 전개, DMZ 국제 보호구역 등재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ESP는 생태계 서비스 개념 확산을 위해 2008년 네덜란드에 설립된 국제 환경전문기구로, 90여개국에서 2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 준공 예정인 파주 임진강 DMZ생태관광지원센터 내에 ESP 아시아사무소 공간을 마련할 방침이다. ESP 아시아사무소 설치로 DMZ 생태계 보전 정책 발굴과 국제 프로젝트 추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DMZ 일원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 국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ESP는 2011년 유럽연합의 '생물 다양성 전략 2020' 등 전 세계 환경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전문기구"라며 "ESP가 가진 선진 환경정책과 전문가 네트워크가 DMZ 생태계 보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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