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대 지상무기 전시회 7일 개막…9개국 육군총장 참석

입력 2016.09.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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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지상무기체계 전시회인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이 오는 7일 개막한다.

대한민국육군협회는 "이달 7∼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열린다"고 1일(오늘)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이 2회째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체계 전시회로, 육군이 운용하는 주요 무기와 장비가 대거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차와 장갑차를 포함한 기동장비와 화포, 유도무기, 포병탄 등 화력무기, 폭발물 탐지기, 전자충격기, 특수차량 등 대테러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육군 초청으로 네팔, 페루, 미얀마, 폴란드, 핀란드, 볼리비아,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UAE), 헝가리 등 9개국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또 16개국에서는 육군총장의 대리인이 파견된다.

주최 측은 각국 무기 도입 과정에서 영향력을 갖는 이들이 전시회에 대거 참석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군 주요 인사와 국내 방산업체의 1 대 1 면담도 주선해 이번 전시회가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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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01 17:21:42
    정치
국내 최대 지상무기체계 전시회인 '2016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6)이 오는 7일 개막한다.

대한민국육군협회는 "이달 7∼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 열린다"고 1일(오늘) 밝혔다. 지난 2014년에 이어 이번이 2회째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체계 전시회로, 육군이 운용하는 주요 무기와 장비가 대거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차와 장갑차를 포함한 기동장비와 화포, 유도무기, 포병탄 등 화력무기, 폭발물 탐지기, 전자충격기, 특수차량 등 대테러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육군 초청으로 네팔, 페루, 미얀마, 폴란드, 핀란드, 볼리비아, 보츠와나, 아랍에미리트(UAE), 헝가리 등 9개국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다. 또 16개국에서는 육군총장의 대리인이 파견된다.

주최 측은 각국 무기 도입 과정에서 영향력을 갖는 이들이 전시회에 대거 참석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국 군 주요 인사와 국내 방산업체의 1 대 1 면담도 주선해 이번 전시회가 실질적인 마케팅 기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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