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前 ‘근로장려금’ 지급…178만 명, 87만 원꼴
입력 2016.09.01 (21:40)
수정 2016.09.01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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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 장려금이 올해는 추석 명절 전에 사상 최대 규모로 지급됩니다.
178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오늘도 트럭을 타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녹취> "오징어 싸게 판매 합니다."
매일 생선을 팔아 세 아이를 키운지 벌써 4년째, 올해는 지독한 폭염 때문에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옥란(자영업/47세) : "올여름에는 진짜 더워서 애먹었거든요. 땀을 줄줄줄 흘리고 다녔으니까."
그래서인지 올해 받는 근로장려금 170만 원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추석 명절은 아이들하고 송편도 빚어 먹고, 맛있는 것도 장만해서 푸짐하게 먹고."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받게 되는 저소득 근로자는 모두 178만 명.
가구당 평균 87만 원으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세청은 이 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한년(국세청 소득지원국장) :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달여 앞당겨 추석연휴 열흘 전에 지급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40대와 50대, 영세 자영업자의 비중이 컸습니다.
장려금은 저소득자라는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직접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대상인지를 확인한 뒤, 11월까지 신청하면 산정액의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 장려금이 올해는 추석 명절 전에 사상 최대 규모로 지급됩니다.
178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오늘도 트럭을 타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녹취> "오징어 싸게 판매 합니다."
매일 생선을 팔아 세 아이를 키운지 벌써 4년째, 올해는 지독한 폭염 때문에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옥란(자영업/47세) : "올여름에는 진짜 더워서 애먹었거든요. 땀을 줄줄줄 흘리고 다녔으니까."
그래서인지 올해 받는 근로장려금 170만 원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추석 명절은 아이들하고 송편도 빚어 먹고, 맛있는 것도 장만해서 푸짐하게 먹고."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받게 되는 저소득 근로자는 모두 178만 명.
가구당 평균 87만 원으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세청은 이 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한년(국세청 소득지원국장) :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달여 앞당겨 추석연휴 열흘 전에 지급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40대와 50대, 영세 자영업자의 비중이 컸습니다.
장려금은 저소득자라는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직접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대상인지를 확인한 뒤, 11월까지 신청하면 산정액의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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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1 21:42:01
- 수정2016-09-01 22:21:19
<앵커 멘트>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 장려금이 올해는 추석 명절 전에 사상 최대 규모로 지급됩니다.
178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오늘도 트럭을 타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녹취> "오징어 싸게 판매 합니다."
매일 생선을 팔아 세 아이를 키운지 벌써 4년째, 올해는 지독한 폭염 때문에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옥란(자영업/47세) : "올여름에는 진짜 더워서 애먹었거든요. 땀을 줄줄줄 흘리고 다녔으니까."
그래서인지 올해 받는 근로장려금 170만 원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추석 명절은 아이들하고 송편도 빚어 먹고, 맛있는 것도 장만해서 푸짐하게 먹고."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받게 되는 저소득 근로자는 모두 178만 명.
가구당 평균 87만 원으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세청은 이 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한년(국세청 소득지원국장) :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달여 앞당겨 추석연휴 열흘 전에 지급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40대와 50대, 영세 자영업자의 비중이 컸습니다.
장려금은 저소득자라는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직접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대상인지를 확인한 뒤, 11월까지 신청하면 산정액의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일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 장려금이 올해는 추석 명절 전에 사상 최대 규모로 지급됩니다.
178만 가구가 혜택을 볼 전망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오늘도 트럭을 타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녹취> "오징어 싸게 판매 합니다."
매일 생선을 팔아 세 아이를 키운지 벌써 4년째, 올해는 지독한 폭염 때문에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옥란(자영업/47세) : "올여름에는 진짜 더워서 애먹었거든요. 땀을 줄줄줄 흘리고 다녔으니까."
그래서인지 올해 받는 근로장려금 170만 원은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인터뷰> "추석 명절은 아이들하고 송편도 빚어 먹고, 맛있는 것도 장만해서 푸짐하게 먹고."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받게 되는 저소득 근로자는 모두 178만 명.
가구당 평균 87만 원으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세청은 이 돈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김한년(국세청 소득지원국장) :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 달여 앞당겨 추석연휴 열흘 전에 지급합니다."
올해는 특히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40대와 50대, 영세 자영업자의 비중이 컸습니다.
장려금은 저소득자라는 자격을 충족하더라도, 직접 신청을 해야만 받을 수 있습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대상인지를 확인한 뒤, 11월까지 신청하면 산정액의 90%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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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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