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7 리콜 여부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

입력 2016.09.02 (0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번 주말 갤럭시노트7의 자연 발화 원인에 관한 조사결과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7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는지, 삼성전자가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 무상 수리 등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결함으로 인한 자연 발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국내 공급 중단에 관해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는 방침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회사 측은 "아직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아 리콜 여부를 확인할 단계는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소비자 피해 제보가 잇따르자 당국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리콜 명령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갤럭시노트7의 국내 공급이 사실상 중단된 것을 인지하고 삼성전자에 원인을 조사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갤노트7 리콜 여부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
    • 입력 2016-09-02 01:07:08
    경제
삼성전자가 이르면 이번 주말 갤럭시노트7의 자연 발화 원인에 관한 조사결과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배터리가 폭발한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노트7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는지, 삼성전자가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 무상 수리 등에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결함으로 인한 자연 발화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국내 공급 중단에 관해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때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하는 방침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회사 측은 "아직 분석 결과가 나오지 않아 리콜 여부를 확인할 단계는 아니다"며 말을 아꼈다.

소비자 피해 제보가 잇따르자 당국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리콜 명령 권한을 가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갤럭시노트7의 국내 공급이 사실상 중단된 것을 인지하고 삼성전자에 원인을 조사해 보고하라고 요청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