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남 레슬링협회장, 오는 4일 회장직 사임
입력 2016.09.02 (06:32)
수정 2016.09.0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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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남 대한레슬링협회장이 오는 4일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작년 7월 위기에 처한 협회를 구하기 위해 회장에 올랐다. 1년 2개월만의 퇴임이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는 것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올해 초 협회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감사를 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4억 원의 돈이 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판들의 운영 시스템을 뜯어고쳐 국제운영 시스템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나는 원래 회장할 때부터 1년만 한다고 했었다"며 "그러나 새 회장을 모셔놓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레슬링협회는 조만간 차기 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는 것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올해 초 협회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감사를 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4억 원의 돈이 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판들의 운영 시스템을 뜯어고쳐 국제운영 시스템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나는 원래 회장할 때부터 1년만 한다고 했었다"며 "그러나 새 회장을 모셔놓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레슬링협회는 조만간 차기 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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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남 레슬링협회장, 오는 4일 회장직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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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06:32:30
- 수정2016-09-02 07:05:30

김영남 대한레슬링협회장이 오는 4일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1988년 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그는 작년 7월 위기에 처한 협회를 구하기 위해 회장에 올랐다. 1년 2개월만의 퇴임이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는 것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올해 초 협회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감사를 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4억 원의 돈이 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판들의 운영 시스템을 뜯어고쳐 국제운영 시스템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나는 원래 회장할 때부터 1년만 한다고 했었다"며 "그러나 새 회장을 모셔놓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레슬링협회는 조만간 차기 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김 회장은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는 것을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회장은 올해 초 협회의 불투명한 회계에 대해 감사를 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14억 원의 돈이 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심판들의 운영 시스템을 뜯어고쳐 국제운영 시스템으로 변모시켰다. 그는 "나는 원래 회장할 때부터 1년만 한다고 했었다"며 "그러나 새 회장을 모셔놓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했다.
레슬링협회는 조만간 차기 회장 선거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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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진 기자 hos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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