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다운증후군 직원의 아름다운 은퇴식

입력 2016.09.02 (06:47) 수정 2016.09.02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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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32년간 재직한 직장에서 아름다운 은퇴식을 가진 미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마을에서 아주 특별한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마을 패스트푸드 점 직원으로 32년간 근무한 '프레이야 데이비드'씨입니다.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지난 1984년부터 지급까지 성실하게 감자튀김 제조 업무를 도맡아 했는데요.

그녀의 은퇴 소식에 단골손님부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은퇴식을 찾아왔고, 패스트푸드 업체에선 그녀를 위해 평생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장애인도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데이비드 씨!

그래서 그녀의 은퇴식이 더욱 의미 있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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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다운증후군 직원의 아름다운 은퇴식
    • 입력 2016-09-02 06:49:31
    • 수정2016-09-02 07:21: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32년간 재직한 직장에서 아름다운 은퇴식을 가진 미국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미국 매사추세츠의 한 마을에서 아주 특별한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주인공은 마을 패스트푸드 점 직원으로 32년간 근무한 '프레이야 데이비드'씨입니다.

그녀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지난 1984년부터 지급까지 성실하게 감자튀김 제조 업무를 도맡아 했는데요.

그녀의 은퇴 소식에 단골손님부터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은퇴식을 찾아왔고, 패스트푸드 업체에선 그녀를 위해 평생 무료 식사권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장애인도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데이비드 씨!

그래서 그녀의 은퇴식이 더욱 의미 있는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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