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최수종 주연 KBS 1TV ‘임진왜란 1592’ 시사회

KBS 1TV 새 드라마 ‘임진왜란 1592’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믿고 보는 사극왕 최수종씨를 비롯해 김응수, 이철민씨 등이 열연한 '임진왜란 1592'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팩추얼 드라마'인데요.

팩추얼 드라마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데 주력을 둔 드라마로, 충무공 이순신 역을 맡은 최수종씨는 그만큼 부담이 컸다고 합니다.

<녹취> 최수종 : "다큐멘터리 형식의 이 드라마가 우리 후배들, 또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는 영원히 남을 수 있는 무언가가 되겠다. 라고 해서 사실 선택을 했습니다."

전투를 실감 나게 그려낸 드라마라 ‘진지하기만 할 것이다~‘는 편견을 가질 시청자들을 위해 배우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이름하여 ‘임진왜란배 알까기 대회’!

1592년 조선의 바다에서 벌어진 대결이 400여 년이 흘러 서울에서 또 한 번 펼쳐졌는데요.

<녹취> 이철민 : "알까기는 멈추지 않아!"

거친 포효와 함께 승리를 기원했지만 안타깝게도 왜군 대표 김응수 씨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녹취> 김응수 : "제가 그 ‘임진왜란 1592’에서는 46전 46패를 했는데 드디어 이 알까기에서 이겼습니다."

<녹취> 이철민 : "져서 아쉽기는 한데요. 임진왜란에서는 절대 지지 않습니다."

임진왜란의 최종병기인 거북선이 완성될 당시의 시대상을 실감 나게 그려낼 ‘임진왜란 1592’는 내일 첫 방송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