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 대회 내일 열려

입력 2016.09.02 (11:31) 수정 2016.09.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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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오전 8시, 방화대교 남단의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하프 및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 267명이 참가한다.

하프 및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년여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임무를 수행하여 시각장애인마라톤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소속 전문 마라톤 가이드러너와 함께 달리고, 5km 걷기 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마라톤클럽 및 자원봉사들을 1대1로 끈으로 연결해 함께 한강 변을 걸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스 곳곳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사전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및 자원 봉사자, 의료진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 별도의 교통 통제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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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마라톤 대회 내일 열려
    • 입력 2016-09-02 11:31:10
    • 수정2016-09-02 15:20:08
    사회
제2회 서울시각장애인 어울림 마라톤대회가 오는 3일 오전 8시, 방화대교 남단의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건강을 증진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하프 및 10km 마라톤, 5km 걷기 등 3종목으로 진행되며, 시각장애인 267명이 참가한다.

하프 및 10km 마라톤에 도전하는 시각장애인은 10년여 동안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임무를 수행하여 시각장애인마라톤 운영 경험이 풍부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 소속 전문 마라톤 가이드러너와 함께 달리고, 5km 걷기 부문에서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마라톤클럽 및 자원봉사들을 1대1로 끈으로 연결해 함께 한강 변을 걸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스 곳곳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사전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 및 자원 봉사자, 의료진 등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며 별도의 교통 통제는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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