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만수 외압 의혹’ 한성기업 압수수색

입력 2016.09.02 (12:17) 수정 2016.09.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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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등을 상대로 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투자 압력'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한성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기업 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투자 업무 관련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고교 후배가 대표로 있는 한성기업은, 지난 2011년 바이오업체 B사에 5억 원을 투자한 바 있고 이후 대우조선해양도 수십억 원을 투자했는데 검찰은 이같은 투자가, 당시 강만수 행장의 '압력' 때문은 아니었는 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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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강만수 외압 의혹’ 한성기업 압수수색
    • 입력 2016-09-02 12:18:34
    • 수정2016-09-02 13:30:03
    뉴스 12
대우조선해양 등을 상대로 한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투자 압력'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오늘 한성기업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오늘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기업 사무소에 수사관들을 보내, 투자 업무 관련 서류와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의 고교 후배가 대표로 있는 한성기업은, 지난 2011년 바이오업체 B사에 5억 원을 투자한 바 있고 이후 대우조선해양도 수십억 원을 투자했는데 검찰은 이같은 투자가, 당시 강만수 행장의 '압력' 때문은 아니었는 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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