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모’

입력 2016.09.02 (12:49) 수정 2016.09.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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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산간 마을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지역 주민들이 참가하는 일본 전통 씨름인 '스모' 대회가 열립니다.

<리포트>

고치현 '도사'초 '아이카와' 지구에서 열리는 '스모 대회'.

이 대회는 4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저녁 무렵 씨름판에 모여, 훈련에 매진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아버지들입니다.

요즘은 여자아이들도 함께 훈련합니다.

<인터뷰> 대회 출전 소년 : "상대방에게 이기면 기쁘죠."

<인터뷰> 대회 출전 소녀 : "남자아이들은 강한데요. 더 강해지고 싶어요."

상급생들은 더 어린 동생들을 격려하며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연습 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큰 즐거움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처음에는 아이들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전에 긴장하는 아이들. 경기에 지고 난 다음,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드디어 어른들 차례인데요.

아버지들은 자신들이 겨루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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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스모’
    • 입력 2016-09-02 13:03:53
    • 수정2016-09-02 13:30:13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산간 마을에서는 해마다 여름이면 지역 주민들이 참가하는 일본 전통 씨름인 '스모' 대회가 열립니다.

<리포트>

고치현 '도사'초 '아이카와' 지구에서 열리는 '스모 대회'.

이 대회는 40여 년 전부터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저녁 무렵 씨름판에 모여, 훈련에 매진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아버지들입니다.

요즘은 여자아이들도 함께 훈련합니다.

<인터뷰> 대회 출전 소년 : "상대방에게 이기면 기쁘죠."

<인터뷰> 대회 출전 소녀 : "남자아이들은 강한데요. 더 강해지고 싶어요."

상급생들은 더 어린 동생들을 격려하며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연습 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큰 즐거움입니다.

드디어 대회 당일.

처음에는 아이들 경기가 진행됩니다.

경기 전에 긴장하는 아이들. 경기에 지고 난 다음,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드디어 어른들 차례인데요.

아버지들은 자신들이 겨루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최선을 다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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