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입력 2016.09.02 (16:26)
수정 2016.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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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일(오늘)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정 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님이 정기국회 개회식 때 말씀하신 개회사는 우발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70년 의회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온 국회의장의 중립성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으로서는 도저희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장님께서 즉각 발언 사과하시고, 그 이후에 사퇴까지도 고려해야 된다"며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 의장이 유감표명을 할 경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슬기롭고 사려깊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님이 정기국회 개회식 때 말씀하신 개회사는 우발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70년 의회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온 국회의장의 중립성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으로서는 도저희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장님께서 즉각 발언 사과하시고, 그 이후에 사퇴까지도 고려해야 된다"며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 의장이 유감표명을 할 경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슬기롭고 사려깊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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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정세균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국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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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6:26:35
- 수정2016-09-02 17:02:33

새누리당은 2일(오늘) 오후,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에서 정 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님이 정기국회 개회식 때 말씀하신 개회사는 우발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70년 의회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온 국회의장의 중립성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으로서는 도저희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장님께서 즉각 발언 사과하시고, 그 이후에 사퇴까지도 고려해야 된다"며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 의장이 유감표명을 할 경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슬기롭고 사려깊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세균 의장님이 정기국회 개회식 때 말씀하신 개회사는 우발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 70년 의회 민주주의 전통을 지켜온 국회의장의 중립성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국회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으로서는 도저희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의장님께서 즉각 발언 사과하시고, 그 이후에 사퇴까지도 고려해야 된다"며 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정 의장이 유감표명을 할 경우 사퇴 촉구 결의안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가정을 두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슬기롭고 사려깊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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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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