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2일(오늘) "모병제도는 21세기 첨단과학기술시대에 안보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민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보는 질적으로 정예화된 훌륭한 군사력이 관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대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 라디오를 통해 "(모병제는) 대선에 출마하면 공약으로 내걸겠다"며 "2025년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군대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군대, 과학적인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도 "모병제는 앞으로 장기적인 과제로 봐야 하며, 지금 흔히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도 예견이 되는 데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기술 등이 발달해 안보 문제도 그런 기술적인 문제와 연결된다"며 "꼭 사람 숫자만으로 전투하는 시대는 아닐 수 있으니,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 '여당 내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른 소신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 KBS와의 통화에서 "남 지사가 해당 라디오에서 밝힌 내용 중에서 '우병우 사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입장과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 문제가 국회의 마비를 일으킬 일인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들과 '모병제 의견' 모두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보는 질적으로 정예화된 훌륭한 군사력이 관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대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 라디오를 통해 "(모병제는) 대선에 출마하면 공약으로 내걸겠다"며 "2025년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군대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군대, 과학적인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도 "모병제는 앞으로 장기적인 과제로 봐야 하며, 지금 흔히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도 예견이 되는 데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기술 등이 발달해 안보 문제도 그런 기술적인 문제와 연결된다"며 "꼭 사람 숫자만으로 전투하는 시대는 아닐 수 있으니,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 '여당 내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른 소신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 KBS와의 통화에서 "남 지사가 해당 라디오에서 밝힌 내용 중에서 '우병우 사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입장과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 문제가 국회의 마비를 일으킬 일인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들과 '모병제 의견' 모두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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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모병제, 장기적인 과제로 검토해볼 필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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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7:43:11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는 2일(오늘) "모병제도는 21세기 첨단과학기술시대에 안보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서 어떻게 도움이 될지 검토하여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더민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보는 질적으로 정예화된 훌륭한 군사력이 관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대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 라디오를 통해 "(모병제는) 대선에 출마하면 공약으로 내걸겠다"며 "2025년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군대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군대, 과학적인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도 "모병제는 앞으로 장기적인 과제로 봐야 하며, 지금 흔히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도 예견이 되는 데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기술 등이 발달해 안보 문제도 그런 기술적인 문제와 연결된다"며 "꼭 사람 숫자만으로 전투하는 시대는 아닐 수 있으니,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 '여당 내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른 소신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 KBS와의 통화에서 "남 지사가 해당 라디오에서 밝힌 내용 중에서 '우병우 사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입장과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 문제가 국회의 마비를 일으킬 일인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들과 '모병제 의견' 모두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같은 글을 올리며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안보는 질적으로 정예화된 훌륭한 군사력이 관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인 전 대표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 라디오를 통해 "(모병제는) 대선에 출마하면 공약으로 내걸겠다"며 "2025년 인구절벽으로 지금의 군대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작지만 강한 군대, 과학적인 군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기사를 인용하며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김 전 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도 "모병제는 앞으로 장기적인 과제로 봐야 하며, 지금 흔히 우리나라의 인구감소도 예견이 되는 데다 앞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로봇기술 등이 발달해 안보 문제도 그런 기술적인 문제와 연결된다"며 "꼭 사람 숫자만으로 전투하는 시대는 아닐 수 있으니, 앞으로 몇십 년 후에는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 '여당 내에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른 소신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 KBS와의 통화에서 "남 지사가 해당 라디오에서 밝힌 내용 중에서 '우병우 사태가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입장과 '정세균 의장의 개회사 문제가 국회의 마비를 일으킬 일인가'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들과 '모병제 의견' 모두에 공감한다는 뜻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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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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