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당분간 학교 급식 가열 조리된 음식만 제공”
입력 2016.09.02 (18:24)
수정 2016.09.0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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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당분간 학생들에게 가열 조리된 음식만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오늘(2일) 시·도 부교육감과 담당 과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교 급식에서는 가열 조리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당분간은 학교장 결재로 비가열 식품의 경우, 조리 방법과 식단을 변경하도록 했다. 또, 조리가 끝난 음식물은 즉시 배식하거나 냉장 보관 후 짧은 시간 안에 배식해야 하며 학교별로 매일 위생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하루에 급식을 두 번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점심 제공 이후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위생적 조리가 가능하도록 식사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각 학교 식단을 무작위로 검색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학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개학한 지난 달 22일 이후부터 어제(1일)까지 전국에서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2일) 시·도 부교육감과 담당 과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교 급식에서는 가열 조리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당분간은 학교장 결재로 비가열 식품의 경우, 조리 방법과 식단을 변경하도록 했다. 또, 조리가 끝난 음식물은 즉시 배식하거나 냉장 보관 후 짧은 시간 안에 배식해야 하며 학교별로 매일 위생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하루에 급식을 두 번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점심 제공 이후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위생적 조리가 가능하도록 식사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각 학교 식단을 무작위로 검색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학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개학한 지난 달 22일 이후부터 어제(1일)까지 전국에서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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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8:24:24
- 수정2016-09-02 18:32:22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교육부가 당분간 학생들에게 가열 조리된 음식만을 제공하도록 하는 등 식중독을 막기 위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오늘(2일) 시·도 부교육감과 담당 과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교 급식에서는 가열 조리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당분간은 학교장 결재로 비가열 식품의 경우, 조리 방법과 식단을 변경하도록 했다. 또, 조리가 끝난 음식물은 즉시 배식하거나 냉장 보관 후 짧은 시간 안에 배식해야 하며 학교별로 매일 위생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하루에 급식을 두 번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점심 제공 이후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위생적 조리가 가능하도록 식사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각 학교 식단을 무작위로 검색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학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개학한 지난 달 22일 이후부터 어제(1일)까지 전국에서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2일) 시·도 부교육감과 담당 과장들을 대상으로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학교 급식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한 추가 조치를 논의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교 급식에서는 가열 조리된 음식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당분간은 학교장 결재로 비가열 식품의 경우, 조리 방법과 식단을 변경하도록 했다. 또, 조리가 끝난 음식물은 즉시 배식하거나 냉장 보관 후 짧은 시간 안에 배식해야 하며 학교별로 매일 위생과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하루에 급식을 두 번 제공하는 학교에서는 점심 제공 이후 저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위생적 조리가 가능하도록 식사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급식 시설 전수 점검 외에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각 학교 식단을 무작위로 검색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는 식단을 제공하는 학교는 불시 점검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학교들이 본격적으로 개학한 지난 달 22일 이후부터 어제(1일)까지 전국에서 14건의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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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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