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 4일 첫방

입력 2016.09.02 (18: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KBS, 주말아침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 첫선

KBS의 신설 시사토론 프로그램 <생방송 일요토론>이 4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심야시간대’ 라는 고정된 관념을 탈피, <생방송 일요토론>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가 국내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아침 편성으로 오피니언리더를 비롯한 보다 폭넓은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해 시청편의를 높이면서 TV토론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생방송 일요토론>은 일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일요진단>과 연계편성으로 일요일 아침 KBS1에는 2시간 동안 소위 ‘시사 존(Zone)’이 구축될 전망이다.

<생방송 일요토론>을 기획한 KBS 제작본부 TV프로덕션5 박진범 팀장은 “패널들이 쟁점을 두고 대립하는 틀을 뛰어넘어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고, 격렬한 대립 속에 위트가 묻어나는 토론을 지향한다”며 프로그램 신설 배경을 밝혔다. 설득과 공감이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사안의 당사자들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장치들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1991년 KBS에 입사해 지난 25년 동안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쳐 LA 특파원을 지낸 베테랑 기자 박영환 취재주간이 발탁됐다. 특히 ‘뉴스라인’과 ‘뉴스9’ 등 7년 8개월의 앵커 경력을 통해 시청자에게 친숙한 얼굴인 박영환 취재주간은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의 의미를 새기겠다. 비록 동상이몽(同床異夢)하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생방송 일요토론>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일요일 아침의 문을 여는 KBS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은 9월 4일 오전 9시 KBS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KBS,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 4일 첫방
    • 입력 2016-09-02 18:47:10
    TV특종
KBS, 주말아침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 첫선

KBS의 신설 시사토론 프로그램 <생방송 일요토론>이 4일(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심야시간대’ 라는 고정된 관념을 탈피, <생방송 일요토론>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청자를 찾아가 국내 시사토론 프로그램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아침 편성으로 오피니언리더를 비롯한 보다 폭넓은 시청자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대응해 시청편의를 높이면서 TV토론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생방송 일요토론>은 일요일 오전 8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일요진단>과 연계편성으로 일요일 아침 KBS1에는 2시간 동안 소위 ‘시사 존(Zone)’이 구축될 전망이다.

<생방송 일요토론>을 기획한 KBS 제작본부 TV프로덕션5 박진범 팀장은 “패널들이 쟁점을 두고 대립하는 틀을 뛰어넘어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고, 격렬한 대립 속에 위트가 묻어나는 토론을 지향한다”며 프로그램 신설 배경을 밝혔다. 설득과 공감이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사안의 당사자들도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 장치들을 발굴해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1991년 KBS에 입사해 지난 25년 동안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쳐 LA 특파원을 지낸 베테랑 기자 박영환 취재주간이 발탁됐다. 특히 ‘뉴스라인’과 ‘뉴스9’ 등 7년 8개월의 앵커 경력을 통해 시청자에게 친숙한 얼굴인 박영환 취재주간은 “구동존이(求同存異, 서로 다름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의 의미를 새기겠다. 비록 동상이몽(同床異夢)하는 사이라고 하더라도 <생방송 일요토론>을 통해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바라보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히며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일요일 아침의 문을 여는 KBS 신규 시사토론 <생방송 일요토론>은 9월 4일 오전 9시 KBS1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