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첫 순방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입력 2016.09.02 (19:01) 수정 2016.09.02 (19: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 3개국 순방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일(오늘) 저녁 첫 순방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3일(내일) 오전에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의 양국 간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포럼 참석에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을 열어,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극동 지역 개발에 대한 양국 간의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첫 순방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도착
    • 입력 2016-09-02 19:01:18
    • 수정2016-09-02 19:02:38
    정치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 등 3개국 순방길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2일(오늘) 저녁 첫 순방지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순방 첫 일정으로, 3일(내일) 오전에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주빈 자격으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의 양국 간 협력 비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포럼 참석에 이어 푸틴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을 열어,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극동 지역 개발에 대한 양국 간의 협력 모멘텀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북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