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들이 입법회의원(국회의원격) 선거를 앞두고 홍콩 정부기관을 공격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를 인용해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파이어아이는 2011년부터 추적해 온 중국 기반 해킹그룹 'APT3'가 지난달 초 최소 홍콩 정부기관 2곳의 웹사이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APT3는 악성코드로 연결되는 링크가 담긴 '선거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해당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파이어아이는 APT3가 빼낸 정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공격을 받은 홍콩 정부기관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홍콩 당국은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대책이 이미 시행됐다"고 밝혀, 사실상 해킹 공격을 당했음을 확인했다
파이어아이는 2011년부터 추적해 온 중국 기반 해킹그룹 'APT3'가 지난달 초 최소 홍콩 정부기관 2곳의 웹사이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APT3는 악성코드로 연결되는 링크가 담긴 '선거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해당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파이어아이는 APT3가 빼낸 정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공격을 받은 홍콩 정부기관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홍콩 당국은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대책이 이미 시행됐다"고 밝혀, 사실상 해킹 공격을 당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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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해커, 입법회 선거앞둔 홍콩 정부기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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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19:14:30
중국 해커들이 입법회의원(국회의원격) 선거를 앞두고 홍콩 정부기관을 공격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를 인용해 AFP통신이 2일 보도했다.
파이어아이는 2011년부터 추적해 온 중국 기반 해킹그룹 'APT3'가 지난달 초 최소 홍콩 정부기관 2곳의 웹사이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APT3는 악성코드로 연결되는 링크가 담긴 '선거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해당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파이어아이는 APT3가 빼낸 정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공격을 받은 홍콩 정부기관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홍콩 당국은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대책이 이미 시행됐다"고 밝혀, 사실상 해킹 공격을 당했음을 확인했다
파이어아이는 2011년부터 추적해 온 중국 기반 해킹그룹 'APT3'가 지난달 초 최소 홍콩 정부기관 2곳의 웹사이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APT3는 악성코드로 연결되는 링크가 담긴 '선거 결과 보고서'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 등으로 해당 기관을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파이어아이는 APT3가 빼낸 정보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히고, 공격을 받은 홍콩 정부기관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홍콩 당국은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차단하기 위한 적절한 보안 대책이 이미 시행됐다"고 밝혀, 사실상 해킹 공격을 당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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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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