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거센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여름 내 말랐던 대지에 생기가 돌고, 폭염에 화상을 입은 유자도 빗물을 머금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지리산 자락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계곡물이 불어나자, 야영객들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거제 서이말의 오늘(2일) 강우량이 100mm를 넘어서는 등 남해와 통영, 여수 등 주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8월 강우량이 예년의 24%에 그치면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농민들에겐 반가운 단비입니다.
<인터뷰> 신명우(벼 재배 농민) : "(가뭄 때문에) 나락을 해 먹느냐 못 해먹느냐가 문제였거든요. 밭 곡식도 그렇고."
가뭄탓에 제대로 영글지 못한 과일과 밭작물도 흠뻑 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양(고흥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이 비가 과수와 밭작물, 특히 열매 작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뭄 때문에 저수율이 평년의 70% 수준까지 떨어졌던 농업용 저수지에도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경상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여름 내 말랐던 대지에 생기가 돌고, 폭염에 화상을 입은 유자도 빗물을 머금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지리산 자락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계곡물이 불어나자, 야영객들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거제 서이말의 오늘(2일) 강우량이 100mm를 넘어서는 등 남해와 통영, 여수 등 주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8월 강우량이 예년의 24%에 그치면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농민들에겐 반가운 단비입니다.
<인터뷰> 신명우(벼 재배 농민) : "(가뭄 때문에) 나락을 해 먹느냐 못 해먹느냐가 문제였거든요. 밭 곡식도 그렇고."
가뭄탓에 제대로 영글지 못한 과일과 밭작물도 흠뻑 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양(고흥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이 비가 과수와 밭작물, 특히 열매 작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뭄 때문에 저수율이 평년의 70% 수준까지 떨어졌던 농업용 저수지에도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경상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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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안 곳곳 큰비…들녘 해갈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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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21:25:15

잔뜩 찌푸린 하늘에서 거센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여름 내 말랐던 대지에 생기가 돌고, 폭염에 화상을 입은 유자도 빗물을 머금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지리산 자락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계곡물이 불어나자, 야영객들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거제 서이말의 오늘(2일) 강우량이 100mm를 넘어서는 등 남해와 통영, 여수 등 주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8월 강우량이 예년의 24%에 그치면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농민들에겐 반가운 단비입니다.
<인터뷰> 신명우(벼 재배 농민) : "(가뭄 때문에) 나락을 해 먹느냐 못 해먹느냐가 문제였거든요. 밭 곡식도 그렇고."
가뭄탓에 제대로 영글지 못한 과일과 밭작물도 흠뻑 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양(고흥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이 비가 과수와 밭작물, 특히 열매 작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뭄 때문에 저수율이 평년의 70% 수준까지 떨어졌던 농업용 저수지에도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경상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여름 내 말랐던 대지에 생기가 돌고, 폭염에 화상을 입은 유자도 빗물을 머금었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지리산 자락에도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계곡물이 불어나자, 야영객들은 모두 철수했습니다.
거제 서이말의 오늘(2일) 강우량이 100mm를 넘어서는 등 남해와 통영, 여수 등 주로 남해안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8월 강우량이 예년의 24%에 그치면서 여름 가뭄에 시달렸던 농민들에겐 반가운 단비입니다.
<인터뷰> 신명우(벼 재배 농민) : "(가뭄 때문에) 나락을 해 먹느냐 못 해먹느냐가 문제였거든요. 밭 곡식도 그렇고."
가뭄탓에 제대로 영글지 못한 과일과 밭작물도 흠뻑 비를 맞고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양(고흥군농업기술센터 연구사) : "이 비가 과수와 밭작물, 특히 열매 작물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뭄 때문에 저수율이 평년의 70% 수준까지 떨어졌던 농업용 저수지에도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지방에 최고 120mm 이상, 경상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20~7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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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ood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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